18호 - 스무살 엄마, 이르마의 꿈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한 여인. 그 여인의 모습에서 삶을 향한 강한 몸부림을 보았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영원한 생명수이신 예수님을 전하길 소망합니다.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7.04
천국의 아이들 나에게 “장미”라는 한국이름이 생겼어요.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해요. 내 나이 올해 열한 살! 우리 집은 작은 시골동네에 있고 나는 무슬림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내 꿈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지만, 이곳에서는 꿈을 꿀 수가 없어요. 가난한 시골동네라 학교에도 피아노가 없고, TV..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4.06
제 이름은 뚜띠예요. 제 16 호 / 제 이름은 뚜띠예요. 사진 / 박만호 , 글/ 오영인 제 이름은 뚜띠예요. 저는 올해 28살이고,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파마를 처음으로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너무나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요. 3년 전에 만난 오랑코레아(한국사람)인 요냐(외국부인)가 친구 같은 언니가 되어 매일 ..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3.16
46너 4034 제 15 호 / 46너 4034 사진 / 박만호 글 / 박만호 지난 2년 동안 저희 가족을 헌신적으로 섬겨 준 나의 애마! 46너 4034, 라노스 구형 자동차! 지금은 천국에 가 있는 제 큰형의 도움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2개월 정도만 타려는 생각에 구입을 했는데 어느새 2년이 꼬..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2.01
우리 엄마 보고 싶어요. 제 14 호 / 우리 엄마 보고 싶어요. 사진 / 오영인 글 / 오영인 오늘도 나는 혼자다! 몸은 불덩어리, 엄마가 그립다. 엄마 따라 손잡고 엄마가 일하는 곳에 따라 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우리 엄마는 아주 커다란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 엄마가 보고 싶다. 나는 울고 또 울..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1.13
꿈의 배달부 제 13 호 / 꿈의 배달부 사진 / 박만호 글 / 오영인 꿈의 배달부 더운 바람을 쌩쌩 가르며, 오늘도 뜨거운 햇살을 받고 나는 달린다. 왱~왱! 요란한 소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린다. 나는 오토바이와 함께 한 몸이 되고, 오토바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의 전쟁..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1.09
엄브렐라 오젴 제 12 호 / 엄브렐라 오젴 사진 / 박만호 글 / 오영인 비가 온다.기다리던 비가 온다.땀내 나는 손으로 우산 손잡이를 만지작, 만지작거리며 비를 기다렸다.몇 시간을 기다렸을까?어두운 먹구름이 밀려오고 한 방울. 내 뺨을 스치며 비가 지나간다.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온다.후두둑..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1.09
논산훈련소 제 11 호 / 논산훈련소 사진 / 박만호 글 / 오영인 논산 훈련소 논산훈련소라하면, 군 입대의 첫출발을 알리는 곳이다. 자대배치를 받기 전 군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군인이 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를 한다. 그곳에서는 나의 감정도 없어야 한다. 나의 생각도 없어야 한다. 군인정신으로만 ..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1.09
영정사진 제 10 호 / 영정사진 사진 / 박만호 글 / 오영인 영정사진 내 인생, 50년이 전부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 세상의 삶이 이토록 짧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살아 온 세상의 시간들이 이토록 헛될 줄은 몰랐습니다. 내 삶은 그저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주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것도 나..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1.09
총각김치 제 10 호 / 총각김치 사진 / 박만호 글 / 오영인 총각김치 그 어떤 화려하고 맛깔스런 반찬이 있어도 뒤지지 않는 맛이 있다. 생선튀김이 있어도 잡채가 있어도 갖은 나물반찬이 있어도 영원한 경쟁자 김치가 있어도 또 다른 매력으로 밥상에 빠지지 않는 맛! 반찬이 없을 때는 물에 .. 사진/사진속 이야기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