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저는 성령의 총에 맞았습니다.
[부제:네가 완전히 전혀 다른 새사람으로 변할 것이다!] *
‘당신에게도 여호와의 영이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며
당신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전혀 다른 새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오.’(삼상10장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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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육신으로 사는 자!
제가 성령을 받고 나서 세상의 모든 뿌리를 뽑자
저와 가장 친했던 친구가 제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만호야? 너 딴 사람 같애!
니 겉모습만 만호 같고, 니 안에 다른 사람이 들어있는 것 같아.
마치 머리에 총 맞은 사람 처럼 말이야~~~”
그렇습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제게 말했던 것처럼,
저의 옛사람은 머리에 총을 맞고 죽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게 여호와의 영이,
즉, 성령이 임하시니 완전히 다른 새사람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성령을 받기 전에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긴 했어도
토요일 저녁에 학생회 예배가 끝나면
교회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과
곧바로 다리 밑이나 논으로 몰려가서
소주나 막걸리를 짝으로 사놓고 밤새워 먹었으며,
아침에는 술이 덜깬 눈으로
다시 주일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교회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받지 못하니까 새사람으로 거듭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저는 밤만 되면 친구들을 불러내서
술집으로, 나이트클럽으로, 사창가로 데리고 가는데 1등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고등학교 때에는 가출을 일삼았고,
그러다 보니 성적이 좋을리 없었기에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해병대에 자원입대를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중고등학교시절부터 술과 담배를 하던 제가
해병대에 들어갔다 와보니 더 망나니가 된 것입니다.
군 제대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 나가서 음주교통사고를 냈고,
매일 마다 소주 한병 맥두 두병
그리고 담대 두갑을 피우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해서 대학을 들어가기는 했지만,
콘서트기획이라는 직업을 갖고 가수와 연예인을 만나다 보니
자칭 스스로 연예인 줄 알고,
귀고리를 하고, 한달에 한번씩 머리에 염색을 해서 색깔을 바꾸며,
심지어는 눈썹에도 염색을 하고
수염을 길러서 수염에도 염색을 했습니다.
미아리, 용산, 청량리, 용주골 등등
일명 알아주는 유명한 사창가는 다 찾아다녔고,
월급을 타면
모두 술값으로 다 날렸으며,
한번 마음에 두는 여자를 점 찍으면
반드시 꼬셔서 넘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이름은 크리스천이었지만,
세상에 뿌리를 둔 채 살아가는 완벽한 육신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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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혀 다른 새 사람!
‘그때 하늘로부터 갑자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었고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마치 불 같은 혀들이 갈라지는 것이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 각 사람에 위에 임했습니다.’(행2:2~3)
그런데 그런 저에게
어느 날 성령님이 찾아오셨습니다!
2003년도 3월 주일 어느 날.
저는 그날도 전날 먹은 술이 덜 깨어서 늦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습관처럼 방문을 걸어 잠그고 잠을 잤는데,
왜냐하면 당시 제 머리가 어깨 아래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밤사이 몰래 저희 어머니께서 가위를 갖고 와서 자를까봐 문을 잠그고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오전 10시 30분에 정확히,
제가 어떤 바람에 이끌려 잠이 깨었고,
이윽고 그 바람에 이끌려 방문을 열고 나가더니
이제 막 교회를 가려고 하시던 어머니께 ‘나도 지금 교회에 간다’고 제 입술이 자동으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어머니께서 놀란 토끼눈을 하시고는
어안이 벙벙하셔서 말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로는
자그마치 10년 동안을 교회에 나가지 않으면서,
‘마음만 예수 믿으면 됐지, 꼭 교회에 나가야 하나요?’라고 말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저는 술이 덜 깬 채로 세수를 마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어언 10년 만에 처음으로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10년 만에
다시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저를 다시 교회로 이끄시더니
저를 서서히 변화시켜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정확히 1년 후에
지금의 아내인 오 선교사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때까지,
저는 완전히 술을 끊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저는 조용필과 김건모라는
당대에 내놓으라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를 기획하는 기획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술집을 자주 들락거렸고,
술과 담배 등을 끊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조용필씨의 강릉콘서트를 마치고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강릉에서 올라오면서 지금의 아내인 오 선교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물론, 그때는 아직 결혼 전이어서,
제가 ‘전도사님~’이라고 부를 때였습니다.
그때 오 선교사님은 저와 만나면서
저 한테서 ‘술을 먹냐고?’ 물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 강릉에서 올라오면서
지난 밤에 직원들하고 먹었던 술이 굉장히 미안했습니다.
당연히 오 선교사님은 알지도 못했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미안함이 가득하여 스스로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오 선교사님이랑 통화를 하면서 말했던 것이
결국 ‘하나님의 향한 회개’가 되었고,
강릉에서 시작된 참회와 회개가
서울에 다다를 때까지 [몇 시간 동안 눈물과 콧물의 회개 기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제게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임하여
수 십년 동안 술과 담배를 끊지 못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성령의 힘과 능력을 통해서 단번에 모두 끊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친구들을 만나니까
제가 술과 담배를 끊었다는 것을 1년이 될 때까지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서야
친구들이 하나 둘씩 제가 술과 담배를 끊은 것을 믿게 되었고,
그러자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너는 껍데기는 여전히 만호인데, 속 안에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너 마치 총 맞은 사람 같다’고 말을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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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 옛 사람은 성령의 총에 맞았습니다.
‘당신에게도 여호와의 영이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며
당신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전혀 다른 새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오.’(삼상10장6절)
맞습니다.
예전에 박만호는 머리에 총을 맞아서 죽었습니다.
바로,
‘성령’이라는 총 말입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제게 말했듯이
제 속 안에 제가 아닌 다른 사람. 즉, 성령님이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는 행동과 말이 바뀌었고,
제가 좋아하는 일과 꿈까지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령을 받고 변화가 되고 나니
이제는 세상 사람들을 위한 일이 싫어졌습니다.
반대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눈이 떠졌고,
하나님 나라 일이 미치도록 하고 싶어졌으며,
내 꿈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꿈을 위해서 내 인생을 바치고 싶어졌습니다.
그 후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할 때마다
눈물이 범벅이 되며 은혜에 은혜를 받았고,
그전에는 선교사 무엇인지,
선교사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했는데,
성령을 받고 나니,
선교지로 떠나가는 선교사들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매 주일 예배시간마다
‘하나님? 저도 저 자리에 세워주세요.
저도 선교사를 파송하는 저 자리에 세워주세요!’라고 눈물로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서울의 대형교회에서도 사역하게 하시고, 기독교방송국에서 일하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지를 향한 제 마음에는
계속해서 거룩한 갈급함이 채워지질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제게 영을 불어주시어서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꾸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제게
한 가지 시험을 더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아주 어렵게 들어갔던
공무원 자리를 내려놓고 선교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2008년도 당시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약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5급 공무원의 자리에 합격하게 됩니다.
시험만 7차까지 가는 아주 치열한 경쟁 가운데
정말이지 시험에 응시할 자격조차 되지 않았던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최종결정권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합격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당시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만 응시자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2년제 전문대 졸업자였는데도 최종합격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서는 하나님께서 요셉처럼 지혜를 주셔서
제가 기획하는 행사마다 모두 ‘대박’을 치며 성공을 하게 되었으며,
당시 정부에서 공기업에 수여하는
‘우수공기업 표창장’까지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직장을 내려 놓고
“이제 때가 되었으니 선교지로 나가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물론, 저는 선교지로 나가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던 터라
얼른 회사에 ‘사표’를 썼지만 사표 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있던터라,
사표수리를 안 해주고 오히려 한 직급을 올려서 ‘4급으로 승진시켜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하나님께 인생을 바친 터라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결국 한달이 넘어서 사표가 수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를 나왔고
지금까지 이곳 인도네시아서 15년 동안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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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성령을 받으셔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야 능력을 받고, 성령을 받아야 그 불의 힘으로
전도든, 선교든, 후원이든, 헌금이든 멈추지 않고 계속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받지 않고 내 힘으로 하는,
그 힘과 능력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녔어도 성령을 받지 않았다면,
여전히 육신의 사람, 옛 사람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어떻게 아느냐?
그것은 바로, 내 주위 사람들이 ‘너 머리에 총 맞았니?’라고 말하면 성령 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녀도 성령을 받지 않으면,
여전히 옛사람이 살아있어서 아무도 나의 변화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하루를 다녔어도 성령을 받았다면,
전혀 다른 새사람으로 변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다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교회를 다니고 있음에도,
교회를 다니기 전이나 다닌 후나 주변에 아무런 차이를 못느낀다면,
이것은 성령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새사람으로 바뀌었다면 주변에서 반드시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저 같은 알코올 중독자에다, 사창가나 돌아다니던 사람이
어떻게 선교사가 되어서 파송교회나 소속단체나 더군다나 고정후원금도 없이
이렇게 15년 동안이나
멈추지 않고 선교사역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제게서 나온 능력이겠습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이것은 모두 다 성령을 통해서 이루신 일들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남편이 교회를 다니긴 하는데
아직도 술과 담배를 못 끊고 헌금하는것도 싫어하시나요?
혹시, 여러분의 자녀에게 교회를 나가자고 하는데
콧방귀도 안뀌고 말을 듣지 않습니까?
걱정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능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타락덩어리로 살아온 사람도
성령의 능력이 임하니 선교사가 되었고,
정글 곳곳을 다니며 교회를 세우며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면
입신하여 넘어지고,
병든 자가 병이 낫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말세에 하나님의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겠다.
그래서 너희 아들들과 너희 딸들은 예언을 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나이 든 사람들을 꿈을 꿀 것이다.”’(행2:17)
어른이나 아이나,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겉모습만 크리스천이 아니라
성령으로 머리에 총을 맞아서 옛사람은 죽고 완전한 새사람 변하여 능력있는 삶을 살아갑시다!
* 저의 짧은 간증을 통해서 세상에서 헤매이며,
신앙생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누어 봅니다. *
[긴급 기도]
* 보루네오섬 정글 제33호 원주민교회 건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뜻이며, 원하시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건축비 1,500만원이 조속히 채워져서 건축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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