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믿음 대나무 믿음 글 / 박만호 내 믿음은 대나무 믿음인가 보다. 어느 새 인가 믿음이 자라는가 싶더니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 마치 대나무의 마디가 매번 새로이 시작되는 것처럼 오늘 아침에도 나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았다. 여러 차례 반복 되어진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마치 처음 맞이하는 시험인.. 묵상의 노래 2011.09.05
십자가 그리고 부활 십자가! 그리고 부활 글 / 오영인 당신은 이 세상에 오실 때 선택하신 자리가 화려한 자리가 아닌 좁고 좁은 여인의 몸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와 눈을 맞추고 나와 손을 잡고 나의 언어로 나에게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서 있는 땅위에 서서 많은 사람들을 만져주셨습니다.. 묵상의 노래 2011.09.03
비가 되어 만난 당신 비가 되어 만난 당신 글 / 오영인 오늘 비가 온다. 당신이 날 사랑하고 염려해서 그 무게에 버티지 못하여 빗물이 되어 나를 만나러 왔다. 바람을 적시고 나무를 적시고 흙을 적시고 날 만나러 온 당신 온 지면을 울리며 날 찾는 당신의 목소리가 진동한다. 멀리서 가까이에서 날 찾는 당신의 음성. ------.. 묵상의 노래 2011.09.03
선교사의 회개 선교사의 회개 글 / 박만호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달려간 그곳! 주께서는 내게 단 한 가지를 원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 예수님께서는 오직 그것만을 바.. 묵상의 노래 2011.09.02
배를 만지며 배를 만지며 글 / 오영인 배를 만지며 너를 느낀다. 배를 만지며 내 심장소리 안에 너의 심장소리 느낀다. 배를 만지며 하나가 된 너와 나 작은 너의 생명이 나에 의지해 자라고 있음에 오늘 나는 너를 통해 하나님을 느낀다. 하나님의 심장 안에 내 심장소리. 하나님의 그 사랑에 의지해 내가 자라고 있.. 묵상의 노래 2011.08.31
난 괜찮답니다. 난 괜찮답니다. 글 / 박만호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물 한 점 흐르지 않는 사막 한 가운데라도 난 목마르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곳이 굽이굽이 가파른 언덕이 이어진 험난한 산 길 일지라도 난 힘들지 않습니다. 지금 나의 삶이 피곤하고 나를 짓누르고 있을지라도 난 고단치 않습니다. 나에게.. 묵상의 노래 2011.08.31
내가 너를 이처럼 내가 너를 이처럼 글 / 오영인 내가 너를 이처럼 사랑한다. 너처럼 될 만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이처럼 사랑한다. 나임을 포기할 만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이처럼 사랑한다. 종이 될 만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이처럼 사랑한다. 너 앞에서 나를 낮추기까지 사랑한다. 내가 너를 이처럼 사랑한다. 내가 .. 묵상의 노래 2011.08.31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하나가 된다는 것은 글 / 박만호 하나가 된다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서로 다른 하나씩이 모여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내 안에 그 사람을 두는 것이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것이다. -------------------------------------- *묵상 포인.. 묵상의 노래 2011.08.30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글 / 오영인 저녁 찬거리를 사는 일이 이토록 기쁨인줄 몰랐습니다. 밥을 짓는 기쁨이 이토록 행복인줄 몰랐습니다. 사랑이 시작하는 나의 마음 늘 똑같은 일상에 묻혀 있지만 당신으로 인해 모든 것에 의미를 두게 되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오늘도 당신을 만나는 기쁨 .. 묵상의 노래 2011.08.13
행복할 때 행복할 때 글 / 박만호 내가 행복할 때는 주의 일을 할 때이다. 그 때 나의 가슴 속에는 주체 할 수 없는 행복감이 밀려온다. 내가 행복할 때는 주님을 생각할 때이다 그의 이름을 생각만 해도 나의 가슴은 한 껏 부풀어 오른다. 내가 행복할 때는 주의 복음을 전할 때이다. 주를 모르는 자에게 복음을 전.. 묵상의 노래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