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오 하나님이여, 주의 손을 높이 드소서.
힘없는 사람들을 잊지 마소서.
- 시편 10편 12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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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보다는
기도로써,
걱정 보다는
믿음으로써,
오늘도 주님 때문에
하루를 살았습니다.
주님!
오늘도 힘없는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만일 주님이 저를 알아 보지 못하면
어떻게 살아갈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한 순간도
저를 잊지 않으실테니
오늘 하루도
다시 주님 때문에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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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시작!
저희 선교후원통장은 여지 없이 1,526원에서
그럼에도,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해 주는 마을 아저씨들을 보면
간식이라도, 점심이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이 솟아납니다.
지갑을 탈탈 털어서
점심으로 [아얌 바카르]를 사 주었습니다.
오후 간식 시간에는 [미 아얌]으로 허기를 채워 줍니다.
잠시 후, 공사를 총괄하고 있는
마을 반장님께서 [공사 자재]가 부족하다 합니다.
그래서 추가로 주문을 하겠다고 합니다.
남아 있는 돈을 생각하면서
그에게 불안함을 내 보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서 주문하라]고 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나머지는 주님께 맡겨] 드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선교후원계좌]를 열어 보니
믿음의 동역자 한 분께서 [50만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피곤에 지쳐 골아 떨어진
오영인선교사님이 제 비명에 놀라서 달려옵니다.
이제 이 비용으로
내일(화요일) 가장 급한 건축자재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내일 일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하루 하루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저희는 참 [행복한 선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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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아시는지
꼭 위급할 때에 귀한 헌금으로 섬겨 주시는
누구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유00 님]께 감사 드립니다.
나머지 비용도 주님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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