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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나의 가족은 누구인가요?

꺽이지않는 꿈 2014. 9. 11. 23:49

 

 

 

[나의 가족은 누구인가요?]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 마태복음 1250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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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3618일부터

선교센타 기초바닥공사를 시작하면서

저희들의 기나긴 [무슬림촌 선교센타건축]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이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건축]

저희의 []으로 되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그럴만한 능력도

그럴만한 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완공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뒤를 돌아다 보면 그리 쉽지 많은 않았습니다.

 

1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건축이 중지 되었던 적은

33일이 있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마다 [건축비]를 갖고

시작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몇 번이 고작입니다.

 

선교후원통장의 잔액은 월요일 마다

거의 ‘0’원 이었지만,

 

주급을 주는 토요일 전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물질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뒤를 돌아다 보면

처음 선교센타부지 구입부터

저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분들로부터

헌금이 이루어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얼굴을 알지 못합니다.

사는 곳도 알지 못합니다.

때로는 이름 조차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주님 아래 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형제된 자들이

때로는 자매된 자들이

때로는 어미된 자들이

 

[가족]의 마음으로 헌금을 보내 주시어서

지금 오늘까지 [선교센타건축]을 해 올수 있었습니다.

 

비록 얼굴을 알지는 못하지만,

비록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서

 

진정 [주님 아래 한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금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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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11번의 사랑을 베풀어 주신

[주님 아래 형제, 자매,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번 주 토요일에 지급해야 할

12명의 인건비와 건축자재 외상값,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마무리공사를 위해서

함께 가족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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