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꺽이지않는 꿈 2014. 9. 13. 00:01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들이 멀리 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라고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 마태복음 1416~18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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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가난한 자, 아픈 자, 소외된 자가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아픈 마음과 병든 몸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윽고 저녁때가 되자,

군중들의 먹을 것이 염려가 된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들을 돌려 보내서

각자 밥을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이야기 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먹을 것을 주라 했더니

 

제자들은 가진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라 답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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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5,000명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제자들에게 갖고 있는 것을

내게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을 뿐입니다.

 

한 소년이 갖고 있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갖고

어떻게 이렇게 많은 군중들을 먹일수 있을까...?

 

제자들은

아마도 이런 걱정, 근심에 쌓여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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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센타건축 마무리를 하면서

10명이 넘는 인부들이 일을 하다 보니까

그 어느 때 보다도 인건비가 많이 지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주에는 이사를 들어 와야 하다 보니

마음이 점점 바뻐집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 주 인건비만도 한국 돈으로 60만원 가까이 되는 현실이다 보니

 

오늘(금요일) 선교센타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저녁까지만 해도

내일 주급을 줄 수 있을지의 여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13개월 동안 한 번도

인건비를 밀린적이 없으셨기에

이번 주도 꼭 해결해 주실거라는 [믿음]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인도네시아에 계신 [믿음의 동역자]분께서

200만루피아 보내 주셨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후원계좌를 열어 보니

한국에 계신 믿음의 동역자 두 분께서

또한, 헌금을 보내 주신 것을 확인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 한 번도 주급을 밀린 적이 없으신 하나님!

이번에도 주님께서 이곳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어김 없이 주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그저 그들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들이 갖고 있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말씀하시고

그것을 통해서 이곳에 있는 [무리]들에게 먹을 양식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렇지요. 주님께서는 늘~~

그저 우리 그대로의 모습

그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이 모이고, 모여져서

주님의 귀한 사역이 완성되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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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일이 완성될 수 있도록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사랑과 힘을 보내 주신

 

[가슴시리도록 아픈 헌금]을 보내 주신

보배와도 같은 귀한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협력 덕분에

이번 주도 이곳 무슬림촌 12가정의 가장들에게

열심히 수고해 준 인건비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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