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닮고 싶은 주님의 사랑!

꺽이지않는 꿈 2014. 8. 5. 00:39

 

 

[닮고 싶은 주님의 사랑]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인데

이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 고린도전서 1313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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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은 가까이 행함에 있습니다.

 

사랑은 고여 있지 않습니다.

사랑은 흘러 내림에 있습니다.

 

사랑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그냥~ 무조건 입니다.

 

사랑은 가장 위대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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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흘 간의 [르바란] 명절 휴가를 끝내고

드디어 부푼 마음을 갖고 선교센타 공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저기 공사 인부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명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윽고, 마을 반장님에게 물어 보았더니,

5명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제 곧, 이사를 해야 하는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때까지 완료할 수 있게 함께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순간...~~~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실망감이 나를 휘어 감고, 화가 생길려고 할 때

 

[사랑]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의 사랑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주님의 사랑으로 묵상해 봅니다.

 

일터에 나오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 안쓰럽게 생각하니,

일터에 나와서 일 해준 인부들에 대해 더 감사가 되었습니다.

 

열대지방의 특성상, 한번 쉬기 시작하면 쭈욱 쉰다더니...

우리 인부들도 그러한 상황에 빠졌나 봅니다.

 

오후에는 반장님과 함께 인부들에게 전화를 하여

내일은 꼭 나오라고 독려를 했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참 쉽지 만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내가 베풀었다고 하는 순간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랑]에는 조건이 있어서도 안되며,

[사랑]에는 기대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하루도 이들을 통해서 다시금 [사랑]을 일깨워준

예수그리스도께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 때문에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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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계단]에 사랑을 보내 주신

해피하우스님과 박 집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