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나와 복음을 위해 집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이나 자기 땅을 버린 사람은...“
- 마가복음 10장 29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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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들의 최대명절인 [르바란]을 맞이해서
저희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 공사도 휴가를 갖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한국에 있는 한 자매님께서
[건축헌금]에 사용해 달라며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선교센타공사는 쉬고 있지만,
오늘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일하시나 봅니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오후에 저희 사역지 무슬림촌에 가서
마을 반장님과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이것 저것을 정리한 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선교센타 건축일지]를 정리하면서 후원계좌를 살펴보았는데,
[내 백성의 수를 세어 보라]는 이름으로
50만원이 헌금 되어 있었습니다.
아~~~지난 주에 선교센타공사가 휴가에 들어 가면서
남은 공사 마무리를 위해 [믿음의 계단]이 다 열리기를 기도하면서
비록 저희 선교센타 공사는 쉬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 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도를 했었는데,
이제 정말 [믿음의 계단]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묵상했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나와 복음을 위해 집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이나 자기 땅을 버린 사람은...“]
이곳에 헌금을 보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저희가 알고 있던 몇 분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저희와 인연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떤 신앙적인 깊은 교제를 나눈 것도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오직 헌금을 보내 주시는 분들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의 순수한 마음이 보여 지며,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의 순수한 믿음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돈과 물질이 많아서도 아니고
그것은 반드시 먼저 된 사람이라서도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과 복음]만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신
참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시며
오늘도 [믿음의 계단]을 열어 주신 두 분의 동역자께 감사를 드리며,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의 찬양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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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고
행해야 할 때 행하며
베풀어야 할 때 베풀어 주신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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