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성실이 주는 축복]
내 아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명령을 네 마음에 잘 간직하여라.
그러면 너는 오래 살고
잘살게 될 것이다.
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 판에 새겨라.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귀중히 여김을 얻을 것이다.
- 잠언 3장 1절~4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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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쯤에
한국에 계신 정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이곳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 건축을 위해서
교회에서 뜻을 모아 [건축헌금]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목사님께로부터 메시지가 왔습니다.
“선교사님! 430만원 가량이 헌금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두 분을 참으로 사랑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은, 이 교회는 저희의 주 파송교회도 아니요,
이 교회에 가서 저희가 선교보고를 따로 드린 적도 없습니다.
헌데, 어느 날 주님께서 이곳 선교센타 건축의 필요함을 아시고
아마도, 목사님의 마음 가운데 감동을 주셨나 봅니다.
아울러, 교회의 여러 직분자들께도 동일한 마음을 부어 주셔서
이번에 저희 선교센타 건축을 위해서 [목적 헌금]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얼마 전, 이곳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어떤 선교사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그 선교사님께서도 여러 가지 사역을 하고 계시는데,
한국에서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있는 교회들이 재정상황이 어려워지자
선교후원을 중단하는 상황이 될지도 몰라서,
현재, 하고 계신 사역을 접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이야기한 것이 생각이 납니다.
때문에, 이처럼 큰 헌금을 보내 주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저희는 잘 알고 있고,
더군다나, 주 파송 선교사도 아닌 저희를 돕는 것이
얼마나 큰 사랑과 결단이 필요한 일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리 행하여 주시니
저희로서는 한없는 감사와 끝없는 감사만이 나올 뿐입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나의 마음 판에 새기고] 손과 발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 분의 사람들로 인하여
이루시고, 행하시고, 보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무슬림들의 [르바란 명절휴가]로
지금 저희 문화선교센타는 아주 조용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기도처럼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쉬지 않고 일하셔서
이렇게 큰 선물을 저희들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제, 몇 개단 남지 않은 [믿음의 계단]이 모두 열려서
이곳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가 완성 되는 그 날을
오늘도 꿈꾸며 기도해 봅니다.
사랑을 보내 주신 정 목사님과 믿음의 동역자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주님!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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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않고 행할 때
주님께서 내리시는 축복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그것이 고난이든, 물질이든, 건강이든
주님께서 판단하시어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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