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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추수할 때에...

꺽이지않는 꿈 2014. 11. 6. 02:01

 

 

 

[추수할 때에...]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을 수 있으니

 

추수할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모아

 

단으로 묶어 불태워 버리고

밀은 모아 곳간에 거두어들이라고 하겠다.”

- 마태복음 1329~30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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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

 

어린시절,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이 부모님을 따라

농사일을 돕던 생각이 납니다.

 

봄철이 되면

논에 벼를 심고

물대기와 물빼기를 해가며

신중히 물조절을 합니다.

 

때가 되면

비료도 주어야 하고

농약도 살포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 벼가 자랄 때는

모두가 똑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약간 [달라 보이는]것이

눈에 뛰기 시작합니다.

 

얼핏 보면 색깔이나 잎파리가 똑같아서

정말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별하기가 힘이 듧니다.

 

그럴 때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금만 더 기다려 보면

어느 것이 [벼 이삭]이고

어느 것이 [=잡초]인지 알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벼 이삭이 생기고

추수할 때가 되니까

멀리에서 보더라도 [=잡초]를 딱! 알수가 있었습니다.

 

벼는 추수할 때가 되면

점점 머리가 무거워져 잎파리를 수그리는 반면

 

=잡초는

계속 쭈욱 쭈욱 머리를 들고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쉽게

=잡초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추수할 때가 되면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르실 것입니다.

나는 과연 어느 곳에 속한 자! 일까요?

 

=잡초가 되어 버려지고 태워질까요?

아니면, 알곡이 되어 곳간에 거두워 질까요?

 

이 밤 조용히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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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무슬림촌으로 이사 온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온수기가 없어 찬물로 샤워를 하면서

몇 번이고 감기가 걸렸던 세 딸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었는데,,,

 

그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귀한 분을 통해서

온수기 설치비를 보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 종일 좀 더 자세히

저렴하면서 좋은 온수기를 알아보느라

정말로 분주했습니다. ^^

 

다음 주부터 개원하게 될

[유치원 사역]에 크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울러, 성문침례교회에서

정말 어렵게 보내 주신

선교센타 건축자재 외상 값!

 

너무나도 오래 동안 갚지 못해

마음에 큰 부담으로 남아 있었는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힘을 모아 주신 성도분들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헌금을 보내 주신

[믿음의 동역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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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건축자재 외상 값도

주님께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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