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고립시켜 놓으신 주님!]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 이사야 43장 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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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님만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상황에 있습니다.
앞을 보고, 뒤를 보고, 옆을 둘러 보아도
보이는 것은 이슬람사원과 무슬림들뿐...
가끔씩 사역을 하면서 외로움과 힘겨움이 닥쳐 와도
저희가 손을 내밀고, 기댈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 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주파송교회와 파송단체가 없습니다.
아마도, 이런 교회와 단체가 있었다면
위기의 순간과 어려움이 닥쳐 왔을 때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없기에
오직 저희가 믿고 손 내밀 곳이라곤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한 달에 고정으로 ‘정식 후원받는 헌금’은 77만원입니다.
이 헌금으로 부식비, 생활비, 공과금, 자녀학비, 집세, 차 할부금 등등
상식적으로 볼 때, 이 헌금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달 마다 ‘마이너스’이어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 건축’까지 하고 있으니,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주님께 매달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족을 완벽하게 ‘고립’ 시켜 놓으셨습니다.
안정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고정후원금으로부터 ‘고립’시켜 놓으셨고,
저희가 기댈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고립’시켜 놓으셨고,
저희가 기댈 수 있는 교회와 단체로부터 ‘고립’시켜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안정과 상황]으로부터 고립시켜 놓은 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처럼
우리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또한, 우리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 세상에서,
또한 주어진 상황에서 [고립] 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직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저희들이 지금 이곳 선교지에서 경험하고 있는 동일한 은혜가
여러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에게도 내릴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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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게 내린 이슬비가 대지를 적시듯
한분 한분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서 보내 주신 헌금이
[사랑의 단비가] 되어 [믿음의 계단]이 하나씩 열리고 있습니다.
참여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동역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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