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먹이시는 하나님!]
공중에 나는 저 새들을 보라.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이신다.
너희는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 마태복음 6장 2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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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 완공을 위한
[믿음의 계단] 건축헌금을 시작한지 4일째.
지난 밤까지, 건축자재상에 밀린 외상값은 커녕
이번 주 인건비조차 준비되지 않아서
주님께 매달리고, 또 매달리고, 그러다가는 지치고
그래도, 하루 하루 벌어서
먹고 살아가는 공사장 인부들이기에
저희는 안먹고, 안써도 되니까
이곳 인부들 [인건비] 만큼은 꼭 채워달라고 주님께 호소합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이곳 무슬림들의 금식기도 기간인 [라마단!]
힘든 노동에 지친 인부들이 점심시간에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
금식에 참여해야 하기에,
점심시간이 되어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공사현장에 남아 있습니다.
몇 일 동안 남아 있는 몇 푼 안되는 돈을 긁어 모아서
인부들 점심을 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줄 수 있으려나,,,이대로라면 어려운데...하고 있을 찰나
오전에 페이스북으로 메시지가 하나 왔습니다.
‘주님이 자꾸 보내라네요~~ 이 적은 헌금이
인도네시아 영혼구원에 쓰여지길 기도합니다.
선교사님 파이팅하세요~~‘
그리고 후원통장을 열어 보니 50만원이 입금 되어 있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알지 못하는 분으로부터
지난 밤에 [해피하우스]라는 이름으로 헌금이 되어져 있었고,
또, 유00 님으로부터 40만원이 입금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인도네시아에 계신
믿음의 동역자께서 헌금을 보내 주셨고,
마지막으로, 선교센타에서 집으로 돌아와 보니
[번제의 예물]이라는 이름으로
또 한분께서 헌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하나님!’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인부들 인건비 만큼은, 인건비 만큼은
꼭 주어야 하는데, 줄 수 있게 해 주세요.
지난 1년이 넘는 공사기간동안
주님께서는 단 한 번도 인건비를 거르신 적이 없는데도.
저는 지금도 여전히 가끔씩 그 사실을 잊어버리나 봅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금 주님의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정말로, 주님께서는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재워 주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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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보내 주신 [믿음의 동역자] 분들의 헌신으로
이번 주 인부들 주급과 밀려 있는 자재값 중 일부를
갚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아 있는 [믿음의 계단]이 모두 열려서
저희 가족이 속히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로
이사할 수 있도록 기도와 힘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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