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 샬롬~~~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에서 날아 온 비둘기에 박만호
오 : 오영인선교사입니다.
박 : 네~~여러분 깜짝 놀라셨죠? 매주 마다 꽤꼬리 같은 목소리에 오영인선교사님이 인사를 드리다가 갑자기 둔탁한 목소리가 들려서 좀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선교리포트를 시작한지 거의 5~6개월 만에 제가 처음 인사를 드리게 되는 것 같네요.
오 : 네~~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암튼 오늘 선교리포트에 함께 해 주시는 박 선교사님 감사 드립니다.
박 : 네...감사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요즘 매일 같이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그러한 가운데 우리를 시원하게 만드는 소식이 있다구요?
오 : 네. 맞아요. 제가 지난 주 선교리포트 시간에 ‘슐탄’이라고 다리에 장애를 갖고 6 살배기 꼬마 남자 아이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이 그 꼬마 아이 ‘슐탄’이의 첫 번째 진료가 있는 날입니다.
박 : 아~~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네요. 그래서 실은 저희가 지금 슐탄이네 집앞에 와있지요?
오 : 그렇습니다. 지금 시간이 3월 14일 오전 9시가 다 되어 가고 있는데요? 지금 바로 슐탄이와 슐탄이 엄마, 그리고 슐탄이 동생도 함께 데리고 진료를 받으러 출발해 보겠습니다.
박 : 참, 오선교사님? 오늘 슐탄이가 진료를 받게 되는 곳은 어디인가요?
오 : 네~~~저희가 사는 곳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실로암한의원’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한의사’로 인도네시아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선교사님 진료하시는 곳입니다.
박 : 네..그렇죠? 실은 저희가 어제 미리 슐탄이의 사진을 우리 한의사 선교사님께 보여 드렸었고, 선교사님께서 흔쾌희 슐탄이를 진료해 보시겠다고 하셔서 오늘 이렇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 : 네...그럼, 이제 곧 저희가 슐탄이 가족과 저희 세 딸도 함께 한의사 선교사님께서 계신 곳으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 네. 그럼 좋은 소식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모두 함께 하나 둘 셋 출발을 외친 후 바로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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