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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노래

당신의 나라로 갈 때까지

꺽이지않는 꿈 2011. 7. 15. 13:00

 

당신의 나라로 갈 때까지

 

 

/ 오영인

 

 

때로는 외로움에 젖어 있는 나를 봅니다.

때로는 지나친 우울 해 있는 나를 봅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쳐 있는 나를 봅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당신께 목 놓아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육신을 입고 있는 한 내가 나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큰 무게의 십자가가 삶의 무게로 다가올 때

당신 앞에 연약함으로 울고 있는 나를 봅니다.

 

주님!

때로는 진실하지 못한 내 삶이 부끄럽습니다.

때로는 성실하지 못한 내 삶이 부끄럽습니다.

때로는 순수하지 못한 내 삶이 부끄럽습니다.

하루, 하루의 무게.

돌아다보면 당신 앞에 너무나도 부끄럼투성이 입니다.

죄의 흔적들만이 가득합니다.

 

주님!

나그네로 사는 이 세상에

고통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고난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주님을 닮을 수 없습니다.

 

이 삶이 결코 고난이 아님을 또 생각합니다.

왜 고통이고 왜 고난일까 생각하면

생각대로 되어 지지 않는 삶이기에 더 그러합니다.

따지고 보면 모든 것이

내가 만든 생각의 기대에

내가 빠져 고통하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생각으로만 살기를 원합니다.

나를 비우는 것

나를 죽이는 것

그래야만 주님의 생각이 내 안에 살아 있음을...

세상에서 호흡하는 동안에

그렇게, 그렇게

내가 살아가는 것이 소망입니다.

당신의 나라로 갈 때까지..

당신의 나라로 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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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매일 나를 비우지 않으면 주님을 닮을 수 없습니다.

매일 나를 비우는 데는 고통이 따릅니다. 인내와 기다림이 따릅니다

내 안에 있는 어둠을 비우기위한 연습을 하면, 연습은 습관이 됩니다.

날마다 나를 비우는 연습을 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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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에베소서 611~1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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