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함과 기다림
글 / 오영인
조급함은
계산하고 계획이 앞서간다.
조급함은
그 계획에 나도 모르는 기대를 쌓는다.
조급함은
나의 마음에서 실망이 문을 두드리고
실망은 상처를 깊게 패이게 한다.
나는 얼마나 조급하고 있는가?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에게 조급함을 갖지 않았다.
나는 너를 그냥 기다렸을 뿐."
그래서 기다리는 사람은
계획이 앞서 가지 않고 하나님이 앞서 가신다.
기대하지 않고 그냥 사랑한다.
기다리는 사람은
인내를 주님과 함께 한다.
기다리는 사람은
마음에 조급함이 아닌 여유가 웃는다.
기다리는 사람은
상처 아닌 회복과 평안으로
지금 내가 있는 자리를 보고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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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조급함은 상대에게 상처를 줍니다.
여유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있으면 조급함을 내려놓습니다.
지금 내가 내려놓아야 할 조급함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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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 야고보서 5장 7~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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