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야 할 곳
글 / 박만호
지금 내게 보이는 곳은
광야입니다.
어제 내가 지내 온 곳도
광야이며
지금 내가 머물고 있는 곳도
광야이고
내일 내가 머물러야 할 곳도
광야입니다.
내게 보이는 곳은 온통
광야뿐입니다.
하지만 내게는 갈 곳이 있습니다.
가나안!
바로 그 곳이 있기에
나는 그곳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 광야 같은 내 인생, 하지만 그 삶에 끝에는 가나안이 있기에 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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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삶에
목적도 없어지고 꿈도 없어진 나를 발견합니다.
바쁨과 분주함, 그리고 복잡함이 나의 꿈과 목적을 지워버렸다면
바쁨을 지우십시오. 분주함과 복잡함을 지우십시오.
내가 가고 있는 곳이 광야라도 가야 할 곳이 분명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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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마태복음 16장 2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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