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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하나님 ~ 용달차를 사야겠습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0. 10. 13. 20:03

지난 6월 9일부터 저와 함께 
빈민촌 도시락 나눔사역을 하고 있는 직원들!

사역을 마치고 오는 길에
낮고 좁은 의자를 벗어던지고,

덥고 딱딱한 화물칸 바닥에서
졸음이 오는지 졸면서 앉아 있습니다.

이들은 저하고 숱한 정글을 찾아다니면서
교회가 없는 정글에 12채의 교회를 세웠고,

롬복섬에 지진이 났을 때는
겁도 없이 저를 따라 나서서 무너진 유치원도 세웠습니다.

보루네오섬 정글 기독교기숙사를 세울 때는
1년 동안 정글에서 숙식을 하며 집을 떠나 건축을 했었습니다.

그런 그들이지만,
저에게 단 한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득실거리는 곳에서
빈민들에게 도시락을 나눈 뒤

덥고 딱딱한 화물칸 철판에 앉아서도
불평 한 마디 없이 돌아 오는 직원들을 보면서

열심히 저와 함께 목숨 걸고 사역하는 그들에게
'최소한 의자에 앉아서 사역을 다닐 수 있게 해주어야 하지 않나?'하고 생각해 봅니다.

5인승 용달차를 
어서 빨리 사야겠습니다.

빈민촌 도시락 나눔을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니니 말 입니다!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