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됐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마태복음 4장 4절 말씀 -
-----------------------------------------
나는,
너무 거추장스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너무
많은 것으로 나를 포장하고, 치장하고 있지는 않는가?
결국
내가 사는 것은 [말씀]으로부터 온다.
----------------------------------------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때때로 우리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을 잊어 버린채
외모에 너무 열중하거나
나의 배를 채우는데만 치중합니다.
화려하게 겉을 꾸미고
배를 기름지게 하는 것만이 아닌
나의 곯아 터진 영을 치료해 주실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살고 싶습니다.
-----------------------------------------
결혼 생활 10년 동안
단 한번도 [화장대]를 갖아 본 적이 없는
나의 아내 [오영인 선교사]
귀걸이, 목걸이, 반지는 언감생심.
선교를 나와 있는 지금은
[샘플 화장품] 하나 조차 없다.
선교 나오기 전에 한국에 있을 때는
가끔식 화장품 가게 앞에 진열 되어 있는
[샘플 화장품]을 쓰곤 했는데...
지난 23일에 있었던 [성탄절 나눔행사]
사진을 정리하면서
[앙기와 네아, 그리고 오선교사]의 사진을 보았다.
[화장기] 하나 없는
오 선교사의 얼굴...
그러나 나의 눈에는 아름답고 밝아 보인다.
마치, 함께 사진을 찍었던
아이들의 얼굴과 눈망울의 모습이
닮아 보인다.
겉으로 치장하는데 쓰이는
화장품 값이 있다면
[차라리 선교하는데 다 쓰겠다]는 오 선교사!
요즘은, 다시 [풍토병]이 재발하는지
[온 몸의 뼈가] 쑤신다고 한다.
그럼에도 성탄행사 하루 종일 웃음을 잃지 않은 그녀!
말씀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어쩜 정말 [거추장스러운]것을
모두 제거해 버릴 때
[더 깊고 더 넓게]
나의 삶 가운데 다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인도네시아 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분은 완벽하시다! (0) | 2015.01.07 |
---|---|
네 ! 주님~ 곧바로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0) | 2015.01.05 |
하나님! 하나님~~ 참 좋으신 하나님! (0) | 2014.12.19 |
절망하거나, 기도하거나... (0) | 2014.12.19 |
성탄 현수막과 성탄 과자! (0) | 201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