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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꺽이지않는 꿈 2014. 12. 26. 17:20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됐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마태복음 44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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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거추장스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너무

많은 것으로 나를 포장하고, 치장하고 있지는 않는가?

 

결국

내가 사는 것은 [말씀]으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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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때때로 우리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을 잊어 버린채

 

외모에 너무 열중하거나

나의 배를 채우는데만 치중합니다.

 

화려하게 겉을 꾸미고

배를 기름지게 하는 것만이 아닌

 

나의 곯아 터진 영을 치료해 주실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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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 10년 동안

단 한번도 [화장대]를 갖아 본 적이 없는

나의 아내 [오영인 선교사]

 

귀걸이, 목걸이, 반지는 언감생심.

선교를 나와 있는 지금은

[샘플 화장품] 하나 조차 없다.

 

선교 나오기 전에 한국에 있을 때는

가끔식 화장품 가게 앞에 진열 되어 있는

[샘플 화장품]을 쓰곤 했는데...

 

지난 23일에 있었던 [성탄절 나눔행사]

사진을 정리하면서

[앙기와 네아, 그리고 오선교사]의 사진을 보았다.

 

[화장기] 하나 없는

오 선교사의 얼굴...

그러나 나의 눈에는 아름답고 밝아 보인다.

 

마치, 함께 사진을 찍었던

아이들의 얼굴과 눈망울의 모습이

닮아 보인다.

 

겉으로 치장하는데 쓰이는

화장품 값이 있다면

[차라리 선교하는데 다 쓰겠다]는 오 선교사!

 

요즘은, 다시 [풍토병]이 재발하는지

[온 몸의 뼈가] 쑤신다고 한다.

그럼에도 성탄행사 하루 종일 웃음을 잃지 않은 그녀!

 

말씀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어쩜 정말 [거추장스러운]것을

모두 제거해 버릴 때

 

[더 깊고 더 넓게]

나의 삶 가운데 다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