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앞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빛을 비춰
그들이 밤낮으로
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 출애굽기 13장 21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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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노예에서 해방되어서
꿈의 땅,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향합니다.
일반적인 계산으로 하면
14일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그들은 무려 40년이 지나서
한 세대가 다 죽고 난 후에야 도착합니다.
아직은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허나 그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때로는 몇 일,
때로는 몇 주일,
때로는 몇 달,
때로는 몇 년씩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광야생활을 하였을 것입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냐?’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불평하며
뒤에 뒤쳐졌던 무리들은
주님의 심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인생길 또한 맞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의 자녀로 살아갈 때
늘 주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인생가운데 있을텐데...
나의 생각과 계산이 앞서서
주님의 인도하심 보다 앞서거나,
뒤쳐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끌릴 때
우리 또한 주님께서 정하신 시간에
[축복의 땅 가나안]에 도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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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무슬림촌에 선교센타를 건축하다 보니
때로는 [나의 생각과 계산]이
앞서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항상 결과를 놓고 보면
우리를 앞서서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 건축하고 있는
이곳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의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 입니다.]
처음 선교센타의 필요성을 주신 것도
꿈도 꾸지 못하던 땅을 사게 하신 것도
1억 가까운 헌금으로 선교센타건축을 하게 하신것도
모두 미리 [앞서 가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원대한 생각과 계획을 갖고 있을찌라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이 안계시다면
우리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저희는 선교센타 건축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미리 [앞서서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기에
그 주님을 따라 앞서지도, 뒤쳐지지도 않고
살아갈 것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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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밀려 있는 외상 값과 자재 값이 있지만
앞서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마음에 평안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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