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도 감사합니다!]
다리오 왕은 회답을 보내기를
“그러므로 이제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지방에 있는
동료 관리들은 거기에 신경 쓰지 말라.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가만히 두라.
유다 총독과 유다 장로들이 원래 자리에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게 놓아두라.”
- 에스라 6장 6절~7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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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때때로 우리는 어려움과 반대,
그리고 시련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온갖 생각과 방법을 동원해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결코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의 계획]을 뛰어 넘을 수 없습니다.
성전을 재건축하려는 유다백성들에게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때 다리오 왕 즉위 때까지
성전 재건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방해 세력]들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성전 재건이 완공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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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 길도 어찌 보면
각자가 살아 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준
[주님의 성전 건축]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의 행실을 통해서
한 장 한 장 돌을 쌓아 가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가 받은 사랑의 나눔을 통해서
하나 하나 완성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맡겨진
[주님의 성전 짓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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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빚 독촉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직 지불하지 못한
창문과 출입문 설치비를
지불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윽고, [빨리 갚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을 하고 나니, 한숨이 나왔습니다.
어제는,
필요한 자재가 몇 가지 있었는데,
평소에 이용하던 철물점은
건축자재 외상값이 너무 많이 밀려서
결국, 다른 곳에서 외상으로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묵상을 좀 해 보았습니다.
[주님의 성전을 짓는데
빚 독촉까지 받아야 하나요? 주님~~]
그러던 중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수 많은 크리스천들이 있고
그 중에 내가 이렇게 선교를 하고 있는데,]
[주님의 성전을 짓다가
과연 빚 독촉을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니 이 또한 주님께서 주신 특별한 혜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이 세상에 살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빚을 지고 삽니다]
집 대출금, 자동차 할부금, 학비 대출금
신용카드 사용료...등등등
나 자신과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이렇게 많은 빚을 지고 사는데,
하물며, 주님을 위해서
빚 독촉을 받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요!
그러면서 오늘 받았던 빚 독촉으로
다시 한번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결국, 주님께서는 그 분의 계획에 의해
그분의 때에 이 [문화선교센타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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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곳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에
귀한 헌금을 보내 주신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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