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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길을 여는 자!

꺽이지않는 꿈 2014. 9. 24. 01:41

 

 

 

[길을 여는 자!]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 사도행전 18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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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여는 자 - 시와 그림

 

나의 길 보이지 않아서

나 이 길 잠을 못 이뤄도

나 이 길 포기할 수 없는건

나의 길 이기에

 

나의 길 방향을 잃어서

나 이 길 배고플지라도

나 이 길 돌아갈 수 없는건

나의 길 이기에

 

나 이렇게 모든걸 걸고서

나 이렇게 기도를 쏟으리

나의 선택에 후회할 수 없는건

나의 길 이기에

 

나 이렇게 남은 힘을 모두

나 이렇게 눈물로 쏟으리

나 가는 이 길, 길이 없다 해도

 

이 길 내 길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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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을 가려 할 때

길이 보이지 않을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가다 보면

때로 방향을 잃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그 길을 가다 보면

배고픔과 추위가 나를 둘러싸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결코 이 길을

돌아갈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이 길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길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것!]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도

[길을 여는 자]가 되어

 

기도를 쏟고 눈물을 쏟아

온 힘을 다해 이 길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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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가 내일(924)

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로 이사를 합니다.

 

지난 2009년에 처음으로 이 무슬림 마을 만났고,

이곳에 문 한칸짜리 선교센타 한글공부방을 개척한지

어언 2년 만에 드디어 저희가족이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센타 공사만 13개월이 걸렸고,

오늘까지 [건축헌금]에 동참해 주신 손길만

모두 224번 이었습니다.

 

중간에 딱 두 번에 공사 중지가 있었고,

공사가 이어지고 있는 이 순간까지

단 한 주도 [인건비]를 주지 못한 적은 없습니다.

 

그동안 가끔씩 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고,

그동안 가끔씩 자식들 배고품에 마음 아픈적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가끔씩 이 길이 맞는지

밤새 뒤척이며 눈물을 훔친적도 있었습니다.

 

허나 이곳 무슬림촌에 선교센타건축을 포기하거나

물러선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바로 [저희에게 주어진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일(924)이면 저희가 이곳 무슬림촌으로 이사를 시작합니다.

 

모든 일정과 진행, 그리고 필요한 것들이

친히 주님 손길에 의해 열리고 간섭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내일도 [길을 여는 자]가 되어 전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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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센타로 이사]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해 주세요.

옥상을 제외한 모든 공사가 마무리에 있습니다.

 

설치가 끝난 공사비용을 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 주세요.

 

무슬림촌에서의 앞으로의 삶 가운데

철저하신 주님의 통치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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