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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내가 원치 않은 십자가 일찌라도...

꺽이지않는 꿈 2014. 8. 20. 22:13

 

 

 

[내가 원치 않은 십자가 일찌라도...]

 

어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길에
그곳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었습니다.

 

그들은 시몬에게 예수께서 지고 있던
십자가를 강제로 지고 가게 했습니다.

 

- 마가복음 15장 21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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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인생을 살다 보면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정말 어떤 때는 나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그 일로 내가 몹시 고통 받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 또한
날벼락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지나 가던 길에 병사들에게 붙잡혀]
[예수님께서 지고 가던 십자가]를
[골고다 언덕]까지 강제로 지고 가야 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하다 보면
이처럼, [내가 의도 하지 않았는데도]
[십자가를 지고 가야할 일이 생기곤] 합니다.

 

그럴 때 나는, 어떻게 반응 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저 십자가를 회피하려
이 핑계, 저 핑계를 온갖 끌어 모아
도망만 다니고는 있지 않았나 돌아 봅니다.

 

만약, 그 십자가가
[예수님께서 내게 잠시 맡겨 두신] 거라면 어떨까요?

 

[구레네 사람 시몬]을 보면서
[내가 원치 않은 십자가]가 주어질 때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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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촌에 문화선교센타를 세워가면서
참으로 많은 이들의 [십자가]를 봅니다.

 

오늘도 한국에서 귀하신 세 분의
믿음이 더해졌습니다.

 

어린 학생의 생일감사헌금부터
어려운 형편의 계신 전도사님의 전일조헌금과
이국 땅에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동포의 헌금까지...

 

이 하나 하나의 헌금이 이어져
이곳 무슬림촌에 세워질 [십자가]를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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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센타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건축비용이 예상보다 많을 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주님께서
모두 이루어 주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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