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오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나를 지켜 주소서.
내 영혼이 여호와께 고백합니다.
“주는 내 주시니
주를 떠나서는 어디에도 내 행복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성도들은 고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내 기쁨입니다.
- 시편 16편 1절~3절 말씀 -
-----------------------------------------
[1년 2개월. 그리고 159번째]
오늘~~~이 시편을 통해
저녁 묵상을 하면서
‘그래도 내가 주님을 신뢰하긴 하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신뢰]라는 것 조차도
항상 100%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누차 하는 말이지만,
미리 건축예산을 확보하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이 건축이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면 나의 마음은 [갈대]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주를 향한 [나의 작은 신뢰]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선교센타 건축을 중단 없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껏 무슬림촌 선교센타를 건축해 오면서
항상, 매 순간마다 [완전하게 주님을 신뢰했다]고 말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상황과 현실이 나를 힘들게 할 때면,
[주를 향한 나의 신뢰는 어느새 작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확실히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주님을 향한 신뢰를 버리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건축을 해 오면서 행복했던 것은
[주님께서 이 건축을 정말 원하신다는 것]을 느낄 때 였고,
지금까지 159번째의 건축헌금이 이어져 오면서
많은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서 사랑과 헌신으로 참여 주셨을 때는
순간 순간 마다 고성과 탄성을 지를 만큼 기뻤습니다.
오늘 시편 말씀을 묵상하면서 발견한 것은
이곳 무슬림촌에서 문화선교센타를 짓고 있는 이 시간이
나의 삶을 통해서
주님께서 직접 말씀을 경험케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
건축자재 외상값이 자꾸만 늘어가면서,
어서 외상 값을 갚아 달라고 재촉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한번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것도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니,
[참 행복이구나!] 라는 마음으로 매듭을 지어 봅니다.
-------------------------------------------------
'인도네시아 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하나님의 은혜라! (0) | 2014.07.16 |
---|---|
주의 장막 안에 살 사람! (0) | 2014.07.16 |
나는 여호와다! (0) | 2014.07.13 |
하나님을 향한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 (0) | 2014.07.11 |
나를 고립시켜 놓으신 하나님! (0) | 2014.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