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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노래

배를 만지며

꺽이지않는 꿈 2011. 8. 31. 18:25

 

 

 

배를 만지며

 

 

/ 오영인

 

 

배를 만지며

너를 느낀다.

 

배를 만지며

내 심장소리 안에

너의 심장소리 느낀다.

 

배를 만지며

하나가 된 너와 나

 

작은 너의 생명이

나에 의지해 자라고 있음에

오늘 나는 너를 통해

하나님을 느낀다.

 

하나님의 심장 안에

내 심장소리.

 

하나님의 그 사랑에 의지해

내가 자라고 있다.

 

작은 나의 생명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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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작은 생명이 엄마의 몸을 통해 유지하듯

나는 하나님의 몸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탯줄에 의지해 심장도 뛰고 모든 영양분을 공급받고 호흡하듯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심장도 뛸 수 없고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도 없고 호흡할 수도 없습니다.

매순간, 순간 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이

나의 생명이 자랄 수 있고 건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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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장 5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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