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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노래

오늘 같은 날

꺽이지않는 꿈 2011. 7. 15. 12:39

 

오늘 같은 날

 

 

/ 오영인

 

 

오늘 같은 날

청평의 하늘을 보고 싶다.

 

부드러움을 안고

내 가슴 가득

당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당신의 파아란 가슴이

마음껏 내 안에 들어 올 수 있게

 

이제 막 새싹이 피어 오른 산으로 올라가

봄 내음 나는 흙을 밟고 서서

당신을 향해 두 손을 뻗고 싶다.

 

오늘 같은 날

하늘이 더욱 푸르고

봄 햇살이 나를 향해 눈부시게 빛날 때

당신을 향해 말하고 싶다.

 

나의 언어로

표현 다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당신께 말하고 싶다.

 

내 가슴 가득 담고 있는

나의 언어로 하늘에 날리고 싶다.

 

"주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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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사랑을 하면 보고싶어 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을 하면 고백하고 싶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사랑을 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은 건 당연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마음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더 크고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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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 잠언 81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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