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
글 / 오영인
당신의 사랑이 묻어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있습니다.
당신과 내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부활이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통과하여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
이것은 당신이 내게 차려 준
사랑의 식탁입니다.
이제 식사를 할 때마다
나는 당신이 차려 준
그 음식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참 떡인 당신의 살
참된 음료인 당신의 피
그 음식들을 기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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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예수님은 제자들과 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
나누는 식탁의 교제를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나누었던 것도 식탁의 교제였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매 끼니를 대할 때마다 예수님과 함께 나누는 식탁을 생각합니다.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성찬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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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 고린도전서 11장 24~26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