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 금식기도 02일차 저녁]
* 누구를 위한 금식인가? *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의 모든 백성과 제자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지난 70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슬피 울었는데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위해서 금식한 적이 있느냐?’”(슥7:4~5)
선교사역을 하면서
몇 번의 큰 위기 가운데 금식을 한 적이 있습니다.
먼저. 고난주간에 금식기도를 한 적도 있고,
또 이민국감옥에 다녀온 뒤로 또 다른 위기 가운데 기도한 적이 있으며,
성탄선물 나눔잔치를 두고는 수시로 금식기도를 했고,
그리고 여러 가지 위기 가운데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할 때 금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뒤돌아서 생각해 보니,
하나님을 위한 기도는 없고 정작 모두 나 자신의 문제 때문에 기도를 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좀 더 경외하고 싶은 마음에 금식기도를 한다거나,
하나님을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금식기도를 한다든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고 싶은 마음에 금식기도를 한다거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은 마음에 금식기도를 한 적은....
아마도 한 번도 없었고,
그저 오롯이 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금식을 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온전히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금식기도를 한 적이 있으셨나요?
만약에 있으셨다면
정말로 잘하신 일입니다.
저는 이제야 그것을 깨닫고
늦게나마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 이번 금식기도를 해 봅니다.
오늘도 인터넷을 본다거나
유투브로 영상을 보는 것을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이뿐 만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마음과 입술을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이번 금식기도는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는 그런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로 주님께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사실..저는 지금 이럴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저는 너무나도 큰 문제에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 맡겨 놓고
저는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그런 금식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은 어떠세요?
꼭 어떤 문제가 있어서 해결책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하나님께만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금식기도를 한번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그래서 “너희가 나를 위해서 진심으로 금식한 적이 있느냐?”고 하나님께서 물으셨을 때
“네~~ 하나님. 저는 온전히 하나님만을 위해서 금식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사랑을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 금식기도 2일차 저녁시간에 돌입하겠습니다.
* 제가 금식기도표를 작성해서 올릴터이니, 동역자 여러분께서도 적어도 한끼 정도는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참여하실 분들께서는 제게 알려주시면 원하시는 날짜별로 기재해 놓겠습니다.
* 이번 금식기도를 마치고 나서, 성탄선물 나눔잔치준비를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선교센타 직원들의 이번 주 주급 50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 선교사역비 카드결제금(현금서비스/대출금) 3,329만원이 24일까지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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