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 금식기도 01일차 저녁]
* 네가 네 외아들까지도 내게 아끼지 않았구나! *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마라,
그에게 아무것도 하지 마라.
네가 네 아들, 곧 네 외아들까지도
내게 아끼지 않았으니
이제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내가 알았노라.”’(창22:12)
‘아멘. 아멘. 할렐루야 ~~~’
“주여~ 우리가 드리는 감사의 제물을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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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께 드리는 올바른 제사는?!
향기로운 제물을 드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며,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는 제물은 어떤 것을 말함일까요?
우리는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는데,
먼저, 성경에서 가장 처음으로 예배에 실패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가인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드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을 때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는데,
그 이유는 가인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사의 방법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하여 저주받았기 때문에
그 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제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대신 속죄해 줄
양을 잡아서 피를 흘리고 속죄를 한 뒤에 제사를 하라고 가르쳐 주셨는습니다.
그래서 아벨은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했지만,
가인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제사를 드렸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세월이 흐른 후
가인은 땅에서 난 것을 여호와께 제물로 가져오고
아벨은 자기 양 떼의 첫 새끼들과
양의 기름을 제물로 가져왔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인정하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몹시 화가 나서 고개를 떨구었습니다.’(창4:3~6)
즉, 가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드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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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는 자그마치 100세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삭’이라는 아들을 얻게됩니다.
평생을 기다려왔을 아들 이삭!
그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
사라는 그 아들의 이름을 ‘웃음-이삭’이라고 지어주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들 이삭이 태어났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00세였습니다.
사라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웃게 하시니
이 소식을 듣는 사람이
다 나와 함께 웃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들,
네가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창21:5~6/22:2)
그런데 이삭이 누굽니까?
100세 얻은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아브라함과 사라의 전부와도 같은 아들!
이삭은 그들의 기쁨이었고, 그들의 웃음이었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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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예배는!
그렇다면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실까요?
100세에 얻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제물로 받고 싶어하시는 그런 ‘흉악무도한 신’이신 걸까요?
여기 출애굽기 34장 14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다른 어떤 신에게도 경배하지 마라.
여호와, 내 이름은 질투니 나는 질투의 하나님이다.”(출34:14)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원하셨던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변치 않는 믿음을 보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삭을 더 사랑하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지 확인해 보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자신의 기쁨이자 웃음이며,
사랑이자 전부인 이삭 조차도
하나님을 위해서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시고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향기로운 제물로 받아주셨던 것입니다.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손 대지 마라.
그에게 아무것도 하지 마라.
네가 네 아들,
곧 [네 외아들까지도 내게 아끼지 않았으니]
이제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내가 알았노라.”’(창22:12)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네가 그것까지 내게 아까지 않았다구? 너 정말로 나를 경외하는구나!”라는
말씀을 해 주실 때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와 제물을 기뻐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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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가 가장 기뻐하고 사랑하는 것을 드리는 것!
이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은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을 드릴 때입니다.
저희가 선교를 오래 하다보니까
가끔씩 이것 저것들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중에 옷이 꽤나 많았었는데,
하나 같이 다 헌옷을 주시는 분들이 태반이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 꽤 쓸만한 것들도 있었지만,
어떤 경우에는 정말이지 쓰레기 같은 옷을 주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자신에게 사용하지 못하는 이런 것들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까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은
내가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며,
내게 기쁨을 주어서
도저히 남에게 줄 수는 없는 그런 소중한 것들입니다.
저희가 15년 전 선교를 나오기 직전까지 살던 전세집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 중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고,
또한 다니던 직장은 자그마치 1,0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5급 공무원의 자리여서 평생이 보장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에게,
‘그 집을 팔고, 그 직장도 내려놓고 선교지로 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기쁨을 주는 집이었고,
또한 너무나도 안정된 최고의 직장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희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안정됨을 모두
‘자신에게 제물로 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아브라함처럼 순종함을 통해서
직장을 관두고 집 전세 보증금을 빼서 선교지로 나와서
제 모든 삶과 제 아내의 삶과
또한 세딸의 삶까지 모두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15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께서는 제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던 큰 축복을 부어주셔서,
작년까지 12년째 해 마다 수천명의 무슬림들에게 성탄선물 나누어 주었고,
코로나 때는 수 만명의 빈민들에게 밥을 나누어 주었으며,
교회가 없는 정글 곳곳에는 36채나 되는 교회를 세웠고,
성경책이 없는 원주민성도들에게는 수천권의 성경책도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이 뿐 만이 아닙니다.
10년째 매달 마다 수십명의 과부에게 생필품을 나누어 주고 있으며,
걷지 못하는 빈민촌 환자에게 휠체어와 의족시술도 해 주는 등,
정말이지 제가 15년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들을
저희들의 향기로운 제물을 받으시고 하늘로부터 저희들에게 보내주셨고,
이것은 저희가 하나님께 드린 기쁨과 즐거움과는 견줄 수도 없는
아주 큰 기쁨과 즐거움이 되어서 저희에게 되돌려주셨던 것입니다.
그저 제가 갖고 있던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니까
하나님께서는 그것 보다 훨씬 더 크고 많은 기쁨과 즐거움과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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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우리 삶에 더 큰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기뻐하며 가장 즐거워하는 그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가 그것까지도 나를 위해서 내어 주었구나!” 하시면서
아브라함에게 부어주셨던 것처럼
감히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더 큰 축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아끼고 손에 쥐며
하나님께 내어드리지 못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주님께 내어드려 여러분이 하나님만은 경외하며,
‘주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하나님께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엄청난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 제가 금식기도표를 작성해서 올릴터이니, 동역자 여러분께서도 적어도 한끼 정도는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번 기도가 응답이 되어서 속히 성탄선물 나눔잔치준비를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참여하실 분들께서는 제게 알려주시면 원하시는 날짜별로 기재해 놓겠습니다.
* 내일 나누어야 하는 선교센타 직원들 주급 50만원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 선교사역비 카드결제금(현금서비스/대출금) 3,329만원이 24일까지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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