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고 계신 보라 아줌마 어머니!
저를 보면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방 앞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보내 주신 헌금으로 이곳 저곳의 밀린 비용을 지불하느라 오후가 분주했습니다.
우선, 고아원 건축 자재 외상 값 중 50만원을 갚았고,
출입문 설치비용 23원을 보냈고,
선교센타 트럭 할부 값 15만원을 냈습니다.
그리고 직원 간식과 의료보험비를 주고 나니,
두 손 바닥만 남았네요!
저희 선교센타 직원이 이렇게 말합니다.
'좀 전에 돈이 많았는데, 금새 다 없어졌다고,
그런데 미스터르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시 채워주실거라고...'
오늘도 이렇게 무슬림촌에서의 하루를 마칩니다.
꿈꾸는 고아원 건축은 여전히 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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