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제89차 빈민촌 도시락 나눔을 마쳤습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0. 12. 3. 17:17

 

할렐루야 ~~~

제89차 빈민촌 도시락 나눔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 만에

거리의 노숙자들과 오토바이기사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지 않고 여전히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길거리에서

 

신발도 신지 않고

동냥하는 아이들과,

 

거리의 노숙자들과

오토바이 기사아저씨들이 있었습니다.

 

사실은...비가 내리고 있어서

'거리로 나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오늘 같은 날에도

거리에 배고픈 사람들이 있겠지~'하고 나왔는데,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배고픔은 참지 못할 고통인가 봅니다.

 

특히나, 신발도 신지 않은 채

구걸을 하고 있는 아 아이가 몹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리고 비옷을 입고서 일을 하는

오토바이 기사를 하는 아저씨들과,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기사아저씨들...

 

오늘도 동역자분들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이곳의 빈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나누어 드렸던 대로,

이미 다음 주에 나누어야 할

 

제90차 ~ 제93차의

빈민촌 사랑의 도시락 700개가 채워졌습니다.

 

그래서 방금 전에,

마르니아주머니께 시장비 700만루피아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야쿠르트 700개와

생수 700개도 벌써 주문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다음 주 도시락이 먼저 채워지니,

이번 주일에는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울러 아피파의 눈 수술을 위해서

오늘 오전에 그곳에 가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자동차를 이용해서

육로로 이동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은 저희 선교센타에 사역차량이 없으니

자동차를 빌려야 하는 상황인데,

 

무료로 빌릴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고,

또한, 운전기사도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 수라바야에 있는 [안구 수술] 병원에 연락해서

수술 일정에 관해서 알아보라고 말을 해 놓았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

우선은 다음 주에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경비와 차량 렌탈과

또한, 수술 일정이 잘 잡힐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약 1박 2일에 걸쳐서 이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곳 수라바야가

코로나 굉장히 많이 퍼지고 있는 곳이어서

 

저희가 오고 갈 때에 아피파와

또한, 함께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지금부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이제 내일 오후에는,

선교센타 사역자들에게 사례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현재 준비된 금액은

총 12명에게 나누어야 하는

 

85만원 중에서

40만원이 채워진 상황입니다.

 

나머지 부족한 40만원이

꼭 채워지길 기도해 주세요!

 

또한, 저희 세딸의 이번 달 학교수업료가

계속 채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지불을 해야하는데

너무 많이 부족하네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꼭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

성령의 인도하심 대로 살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