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어디든 달려가야 합니다.

꺽이지않는 꿈 2015. 9. 29. 11:26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어디든 달려가야 합니다]

 

* 구치소 감옥에서 만난 나이지리아 무슬림 청년 *

 

지난 4일간

[급작스런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서

 

인도네시아 데폭 이민국

[구치소에 수감] 되어 있었습니다.

 

수감될 때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지만,

이윽고, 주님께 집중하며 뜻을 구했습니다.

 

[구치소 감옥 안]에서는

수감된 지 한 달이 넘은

 

나이지리아 무슬림 청년

[살라무 올로우 라쉬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난 4일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곳 구치소 감옥에서,

나이이지리아 무슬림 청년은 주님께 회심했고,

 

지난 밤(월요일),

그는 나이지리아로 추방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밤 갑작스레 풀려나

선교센타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사도행전 18]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부르시면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어디든 달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부르신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에 대한 확신이 들 때

 

[우리는 주님의 뜻]을 구하며

[부르신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난 4일간

구치소에서 만난 무슬림청년을 전도하며

받은 메시지입니다.

 

이제 잠시, 지난 4일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께 감사와 은혜

그리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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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1일째 - 925일 금요일]

 

오후 12:30- 갑작스럽게 [경찰서로 출두]하라는 호출 받음

오후 2- 데폭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데폭 이민국]으로 이송됨

오후 3~ 7: 이민국 도착 후 4시간이 넘게 기다림.

오후 7~ 11: 일대일 [심문조사] 후 별안간 구치소 수감 명령 받음

 

~ 갑작스런, 경찰서 출두에 이어서

이민국으로 [이송]이 되더니

 

몇 시간 [조사 후]

[구치소로 수감]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민국이 주말에는 쉬니까

[구치소 수감 후] 월요일에 다시 조사를 재개하겠다고 합니다.

 

[순간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쿵]하고 아파옴을 느꼈지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오 선교사님에게 전화를 하여

안심을 시키고, 저 또한 정신을 가다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구치소로 옮기어 감방에 가니

시커먼 청년 한명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나이지리아에서 왔고

불법체류자로 수감된 지 한 달하고 5일 지났다고 했습니다.

 

주님! 무슨 뜻이 있기에

저를 이곳에 보내시어

 

[시커먼 아프리카 무슬림 청년]과 함께

보내시게 하십니까?

 

모기가 득실거리고,

쾌쾌한 화장실 냄새가 코를 후비고,

 

거칠게 돌아가는 대형 선풍기 소리와,

너무 푹신하여 움푹페어비린 침대 메트리스...

 

잠자리는 불편했지만,

사도 바울을 [실제적으로 묵상]하기에는

충분한 듯 했습니다.

 

그렇게, 조사를 받으며 지친 몸을 누이고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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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2일째 - 926일 토요일]

 

지난 밤 2층 침대, 머리 맡에 새겨진

[은색깔 십자가 두 개와 볼펜으로 그린 십자가]를 위안 삼아

 

마음에 평안을 찾기 시작했고,

주님께서 계속 [마음 가운데 찬송]을 주셔서 위로를 얻었습니다.

 

정신을 좀 차리자. 정신을 차리난 후

[주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낸 이유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시커먼 무슬림 청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모태신앙으로 무슬림이 되었고,

다행히, 가끔씩 교회를 갈 정도로 [마음이 열려] 있었습니다.

 

[올커니, 이거다, 이 친구를 전도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말을 이어갈 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께서 이 무슬림친구를 전도]하기 위해

[저를 이곳에 보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어떻게 이곳에 잡혀서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친구의 인생이야기를 들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로 대화를 했기에,

인도네시아어에 익숙한 저로서는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차츰,

영어를 다시 생각나게 하시어서

조금씩 대화를 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그 친구에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금새 토요일이 지나갔고,

토요일에 잠을 청하면서

 

내일은 꼭 [주님을 전해야겠다]고 기도를 하면서

주님께서 도움을 간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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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3일째 - 927일 주일]

 

오늘은 주일!

교회를 갈 수 없었던 저는

 

아침부터 작정하고

무슬림청년 [라시드]를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도 마음이 열렸는지

자기의 본명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왜? 이곳에 왔는지 아는가?] 하고 물어 보았고,

어리둥절해 하는 그에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만나고 싶어해서 나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잖아도 커다란 눈이

[더욱 크게 휘둥그래진 라시드]에게 저는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를 너무 사랑해서

지난 33년 동안 매일 마다,

네 귀에 대고 사랑한다는 말을 했는데,]

 

[너는 돈을 버느라 바뻐서,

또 여자친구하고 노느라 바뻐서

귀를 닫아 버리고 듣지를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한 달 전에 너를 붙잡아서

이민국 감옥에 가두어 넣으시고]

 

[네 마음과 귀를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하신 후

나를 이곳에 보내셔서 [너를 만나시길 원하시고]

 

[이야기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나를 통해 말씀해 주길 원하신다],

그래서 나를 이곳에 보내셨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무슬림청년 라시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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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 예레미야 2913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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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정말 예수님을 만나길 원하면

예수님께서 반드시 오늘 너에게 찾아 오실 것이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청년이

[내게 예수님이 오신다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할렐루야!]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른 후

[그러면 내가 잠시 기도를 해 주어도 좋겠냐]고 물어 보았고,

 

그가 괜찮다고 하여 [양손을 부여 잡고]

통성으로 마음을 다해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방언]을 보내 주시어서

[구치소]에 모두 들릴만큼 큰소리로 기도소리가 울려 퍼져나갔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제 침대로 돌아 와서 잠깐 눈을 붙이고 난후,

 

이 무슬림 청년 [라시드]가 꼭 주님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

침대에 앉아서 다시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 기도하기를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불에 혀같이 임했던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이곳에서도 일어나게 해 달라고, 그리고 [만국 방언]을 주어서 기도하게 해 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청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놀랍께도 [5개국 방언]을 내려 주시어서

40여분 가까이 방언기도와 찬송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기도가 끝난 후 제가 조용해지자,

무슬림 청년 라시드가 [Are you ok?] 라며 물어 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너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성령의 언어로 기도하게 하신 것]이라고 하니까,

 

자기를 위해서 기도해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을 합니다.

 

구치소라는 곳이 딱히 할 일이 없고,

작은 폐쇄된 공간이다 보니,

 

잠자고, 일어나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이것 밖에는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속해서 [라시드]에게

반드시 [예수님께서 오늘 네게 찾아 와서 말씀하실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저녁이 다 되어서 [낮잠]에서 깬 라시드가

[낮잠을 잘 때, 꿈을 통해서 메시지를 하나 받은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순간, 저도 [기쁘고 몹시 놀랐습니다.]

 

꿈에서 [자기가 어느 교회에서 갔는데,

몇 몇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앞에서 설교를 하는듯한 사람이

책을 펼치면서 자기에게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교회를 건물을 보니까, 지붕도 없고, 창문도 없는

아직 덜 지은 교회였다]면서 꿈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주신 메시지가 맞다고 했고,

[다시, 주님께서 정확하게 너를 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잘 시간이 되자,

라시드가 제게 다가 오더니 [제 양손을 잡고 기도를 해 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시드가 기도를 청하다니.

 

[무슬림이었던 라시드가 이제 주님을 만나고자 하니.

주님께서 꼭 라시드의 마음에 찾아 오셔서

 

이제, 주님의 자녀로 구원 받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소서.]

하면서 기도를 해 주었는데...

 

실은, 오늘 주일이 라시드의 3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와우~~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3일째 밤에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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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4일째 - 928일 월요일

 

지난 밤은, 무척이나 더웠고

그래서 잠을 많이 설쳤습니다.

 

그리고 새벽 4시나 되었나?

벌써, 라시드는 깨어서 샤워를 하고

 

구치소 감옥 이곳 저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지난 밤에 라시드가 주님을 만났겠지요?

예수님께서 라시드에게 찾아 오셔서 말씀하셨겠지요?]

 

이렇게 믿으면서도, 선뜻 잠이 깬 척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라시드와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라시드의 입에서 [주님께 메시지를 받은 것 같다]면서

말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꿈을 꾸었는데,

[넓은 공터가 있었고,

어떤 사람이 자기를 초대해서 그곳에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내가 이곳에 교회를 짓기를 원하니,

네가 나를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라시드는 그 꿈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이것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야기를 한 것임을 확신하며

 

이제 나이지리아로 돌아가면

곳곳에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위해서 계속 기도를 해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정말, 라시드에게 찾아 와 주셨군요.

 

아마도,

첫 번째 꿈에서 성경책을 펴 놓고 이야기를 하신 분과

두 번째 꿈에서 넓은 공터에서 교회를 세우자고 하신 분이

예수님인 것 같습니다.

 

이제 처음이라 예수님에 대한 이미지가 없어서 그런데,

먼 훗날 믿음이 성장하면 그분이 예수님이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월요일 새벽에 은혜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침이 되자, 라시드가 자기는 아마도 오늘 밤 나아지리아로 추방될 것 같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당신은 언제 나갈 것 같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저는 라시드에게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단지, 너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이고,

그 일이 다 끝나면, 아마 나도 이곳 감옥에 나가게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가 되자,

라시드는 [추방을 위한 절차와 비행기 티켓 구입]을 위해

이민국 사무실로 가서 몇 시간째 돌아 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저에게는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라시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심을 하였는데,

 

제가 라시드에게 이야기를 했듯이,

내일 끝나면 아도 나가야 할 텐데,

주님 왜 아무한테도 연락이 없는거죠?

 

당장이라도, 누가 찾아 와서 [이제 나가도 됩니다]하고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이곳으로 찾아 와서

나를 끌어 내기 위해서 부탁을 하고는 있는 것일까요?

 

그러면서도, 순간 순간 마귀가 주는 생각임을 깨닫고

다시금, 기도와 찬송으로 이를 물리치기를 몇 번인가 반복하다가...

 

1시가 좀 안되어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두 분이 찾아 오셨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했는데,

몇 마디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는 이내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주님. 결국 이런건가요?

다시 오후 4시쯤...

 

이미 지난 4일 동안 한 끼만 먹고 굶은 터라,

온 몸에 힘이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이 시간, 라시드는 추방 당하기 위해서

[구치소]에서 짐을 챙기고 있었고,

 

저는 다시 [조사 받기 위해] 이민국 사무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이민국 직원의 허가 아래 핸드폰을 다시 켤 수 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리고 있을

오 선교사님께 전화를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거의 울먹이는 소리로

[오늘 나오는 거냐고?] 물어 봅니다.

 

이윽고 [오늘은 안될것 같다]고 했더니,

목소리가 좀 작아집니다.

 

잠시, 급한 몇 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고서

아쉽지만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다시 이민국직원의 조사를 받았고,

이민국직원은 [이민국 국장]의 최종심사결과에 따라서

추방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 사이 저희가 섬기는 현지교회 목사님과

마을반장님이 면화를 요청하여 면회소에서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눈물이 다 나왔습니다.

 

면회를 하는 과정에서

현지교회 목사님이 오전 8시부터 이민국에 오셔서

이민국 국장을 만나기 위해서 애를 쓰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무런 연락도 없어서 불평을 하고 있었는데,

마음 속으로 몹시나 죄송했습니다.

 

이윽고, 면회가 끝나고

아무래도 오늘은 나가지 못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한 후

 

다시, 이민국 조사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

오후 6시쯤인가 갑자기 [이민국 국장]이 부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이민국조사관이 하는 말이

[저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갖고 있으니, 선처를 호소해 보라고 합니다.]

 

이게 웬일인가요~~하나님.!

방금 전까지만 해도, 오늘도 나갈 수 없다고 하고,

추방을 당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윽고, 마음을 가다듬고 이민국 국장 방으로 들어가서

[처음부터 이곳 사역지에 와서 어떤 일을 했고,]

[비자가 무엇 때문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자세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민국 국장이 하는 말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잘 아는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하면서

 

[참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자기가 저희 선교센타에 방문해도 좋겠냐?]고 물어 봅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선교센타에 오셔서

저희가 하는 일을 확인하셔도 된다고 말을 하고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이민국조사관으로부터

이민국 국장님께서 오늘 일단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허가를 했답니다.

 

할렐루야~~~아버지 하나님...

정말, 정말인가요?

 

~~~주님..어쩌면 이럴수가 있지요?

얼른, 제 구치소 감방으로 와서 옷을 챙겨서 나왔고,

 

이윽고, 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회심한 무슬림청년 [라시드]에게

 

이제 [나의 일이 끝났기에 예수님께서

나를 집으로 돌려 보내주신다]고 했더니,

 

그의 입에서 [예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예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연신 터져 나왔습니다.

 

그 순간 저도, 하나님께 이렇게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라시드에게 네가 예수님을 만나고 고향에 돌아가면

나도 곧 나가게 될 것 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이렇게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 참을, 정말 한 참을 라시드와 포옹을 하면서

라시드는 공항으로 저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라시드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부탁한 말이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님과 약속한 것을 지키도록, 나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라시드! 나와 나를 아는 모든 믿음의 친구들이 너를 위해서

그리고 예수님께서 너에게 주신 꿈을 지키도록 날마다 기도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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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시드에게 2년 후에 저희 가족이 나이지리아게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모든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무슬림에서 주님의 아들로 회심한 라시드가 계속 주님의 자녀로 남아 있고,

또한, 주님과의 약속대로 나이지리아에 많은 교회를 세우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와 저희 가족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해주신 모든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무영 장로님과 윤영준 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GBI SUDIRMAN Lim Lim 담임목사님과 Christ 목사님, 그리고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리아교회 윤요셉목사님과 모든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김신남집사님, 염미자집사님, 홍성호집사님과

모든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지흥 목사님과 전신익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은미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을 반장님, 아난아저씨, 그리고 사임당, 보라, 주모, 왕후 아주머니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지 못하는 곳에서

일심으로 기도해 주신 모든 믿음의 동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 감사합니다.

 

*이민국에서 최종 결정을 할 때까지 끝까지 기도로 힘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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