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나는 사람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뽑는 사람들은 모두 칼로 망할 것이다.
내가 내 아버지께 청하면
당장 12군단보다 더 많은 천사들을
보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너는 모르느냐?
그러나 만일 그렇게 하면
성경에서 이런 일이 마땅히
일어나야 한다고 말한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그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강도를 잡듯이 칼과 몽둥이로
나는 잡으러 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는데
너희가 그때는 나를 체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예언자들의 글을 이루기 위해 일어난 것이다.”
그때에 제자들이 모두
예수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 마태복음 26장 52절 ~ 5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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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베드로는 칼을 뽑아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내리치게 됩니다.(51절)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런 베드로에게 칼을 다시 꽂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52절)
그러시고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나님께 청하기만 하면,
그 즉시로 12군단이 넘는 천사들을 보내주실수 있다.”고 하셨습니다.(53절)
여기까지만 보면,
베드로는 기개가 넘치고 아주 용감무쌍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원하시기만 하면
12군단 보다 더 많은 천사를 온다고 했으니
베드로의 기개와 더불어
얼마나 더 든든한 현실입니까?
1 군단의 병력이
약 20,000명 ~ 80,000명이 된다고 하니,
그 중간으로 어림 잡아서
1군단을 4만 명으로 가정할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청하기만 하면
약 48만명이나 되는 천사가
하늘에서 곧바로 출격하여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올 수 있는 상황이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보낸 무리들 쯤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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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렇게 기개가 넘치던 베드로와
나머지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칩니다.(56절)
48만 명이나 되는 천군천사가
예수님의 출격 명령만 떨어지면 곧바로 올 수 있는데도,
베드로를 포함한 모든 제자들은
현실 앞에 보이는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등지고 배반하며
그를 버리고 달아난 것 입니다!
그런데...
제자들만이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바로 나! 우리들 또한 아주 자주
예수님을 등 뒤에 버리고 줄행랑을 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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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
“나도 알아요!!!”
“예수님이 청하시만 하면
12군단 보다 더 많은 천사가 온다는 것을...”
“그런데 지금...
제 현실이 더 급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미안하지만,
예수님을 배반하고 이만 가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짓 한번 만 하시면
48만 명이나 되는 천군천사들이
마치, 엔드게임에 나오는 마지막 전투장면처럼 집결할 수 있다는 것을....
그런데 지금 내 앞에 보이는
대제사장들이 보낸 무리들의 위협에 굴복하여
그들에게 둘러 쌓여 붙잡히신
예수님을 홀로 내버려두고 혼자살겠다고 도망을 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
저 또한,
현실의 두려움과 어려움으로 인해서
예수님을 홀로 내버려 두고
도망을 친 적은 없는지 곰곰이 돌아봅니다!
지금 전세계가 코로나의 위협으로
믿음 생활도 어렵고 경제도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결코 예수님을 홀로 내버려 두고
등을 돌리거나 도망치지 마십시오!
‘그때에 제자들이 모두 예수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마태복음 26장 56절 말씀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니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
오늘도 주님과 함께 승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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