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한낱 목수가 아닌가?]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도 동행했습니다.
안식일이 되자 예수께서는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을 듣고
놀라며 물었습니다.
“저 사람이 이런 것들을 어디서 배웠는가?
저런 지혜를 도대체 어디서 받았는가?
기적까지 일으키고 있지 않는가?
저 사람은 한낱 목수가 아닌가?
마리아의 아들이고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과 형제가 아닌가?
그 누이들도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사람들은 예수를 배척했습니다.
- 마가복음 6장 1절 ~ 3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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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배척했던 사람들에게는...
믿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학벌이 중요할 뿐입니다.
성령은 필요치 않습니다.
배경이 중요할 뿐입니다.
예수님에게는
학연도 지연도 없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에게는
학벌도 배경도 없었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고,
그의 지혜와 능력의 근원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2절)
왜냐하면 사람들이 알기로는
예수님은 한낱 목수쟁이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3절)
“한낱 목수쟁이에 불과한
가나안 시골 출신 촌뜨기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유명한 신학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
해외 유학을 다녀온 것도 아닌데 어떻게....?”
결국,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지혜에 감탄하면서도
학벌과 배경과
학연과 지연이 없는 그를 배척했습니다!
그로 인해 예수께서는
그곳에서 다른 큰 기적을 일으키실 수 없었습니다.(5절)
우리가 예수님을 한낱 목수로만 생각하는 한
우리의 삶에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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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한낱 목수가 아닌가?”라는 사고는
2,000년이 지난 지금 이 시대의 교회 안에도 가득합니다.
목사로서 잘 되려면
기본적으로 유학을 갔다 와야 하고,
선교사로 대접 받으려면
신학은 물론이거니와 선교훈련도 꼭 받아야 하며,
선교비나 선교후원금을 받을려고 하면
학연과 지연,,,그리고 온갖 서류를 작성해서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는 그들?은
학벌과 배경, 학연, 지연을 보고 판단을 내립니다.
“신학도 하지 않은 한낱 평신도라고?”
“파송은 어디서 받았데?”
“아니? 선교훈련도 받지 않았잖아?”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성경을 보면서
그때 예수님을 배척했던
바리새인들과 회당장들을 욕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도 지금 여전히
예수님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저 사람은 한낱 목수가 아닌가?”
나 또한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는지...
순수한 믿음을 갖길 원합니다!
배경과 학벌이 아닌 성령을 사모하기 원합니다.
나의 높은 학벌과 잘난체 하는 지식으로
예수님의 몰라보는 잘못을 범했다면 용서를 구해봅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을 배척했던 그들 처럼
겉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길 원치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순수한 믿음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끌리고 판단하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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