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의 여종입니다!]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그렇게 많은 나이에 아이를 가졌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라 불렸는데
임신한지 벌써 여섯 달째가 됐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일이 전혀 없다.”
그러자 마리가 대답했습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자 천사가 마리아에게서 떠나갔습니다.
- 누가복음 1장 36절~38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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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나사렛 마을이라는 곳의 한 처녀에게
하나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옵니다.
천사는 다짜고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고 이야기고 하고,
“잉태해서 아들을 낳을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자그마한 시골에 순박하고, 믿음 좋은 처녀였던 ‘마리아’는
몹시 당황하며 깜짝 놀라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성령께서 네게 임하실 것이며,
그러므로 태어날 거룩한 아기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저는 주의 여종입니다.”는 순종으로
신앙고백을 하게 되며, 곧이어 잉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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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처녀에게 도저히 있을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극힌 높으신 분의 아들을 잉태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성렴이 임할 때
도저히 이루어 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나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불가능한 일이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주님의 종]이 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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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선교센타 직원 중에 [메밀]이라는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저희가 지어준 한국 이름도 있는데, 바로 [보라] 아주머니입니다.
보라 아주머니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무남독녀]로 태어나서, 태어난지 3개월 만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후처]였던 어머니 덕에 아버지 얼굴은 물론이요,
지금까지 [산소]가 어딘지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본처]인 첫 번째 부인께서
[산소]가 어디 있는지조차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라 아주머니의 [어머니]께서는 벌써 오래전에 [치매]에 걸리셔서
[몇 개월 동안] 실종 되신 적도 있고, 지금도 여전히 아프신 상태입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남편]은
자주 종종 [일을 나가지 않기에] 살림이 쪼들리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보라 아주머니]가 저희 선교센타에서 일 할 때를 보면
[항상 웃으면서, 씩씩하게] 일을 합니다.
걸레질을 해도 열심히 하고,
빨래를 해도 싱글벙글 웃으면서 하며,
한글을 배워도 소리 내어 크게 읽고,
암튼, 뭐든 무엇을 하든 아주 열심히 합니다.
그런 [보라 아주머니]에게도 표현 못할 아픔이 있었는지,
어느 때인가, 오영인 선교사님에게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언니는, 어떻게 이렇게 맨날 밝게 웃을 수가 있어요?
나는, 언니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오 선교사님이 대답하길
[내 안에, 예수님이 있어서, 나는 매일 행복하고 신이나~~보라야]
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르바란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사진을 찍기] 위해
[보라 아주머니] 가족도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의 보라 아주머니 얼굴을 보는데
[왜? 갈릴리 나사렛 마을에 순박한 처녀 마리아]가 오버랩 되는 걸까요?
보라 아주머니가 꼭 예수님을 만나길 매일 아침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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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의 최대 명절인 [르바란을 맞이하여]
이들과 함께 기뻐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80가정의 행복]이라는 르바란선물 헌금모금을 시작한지 둘째 날!
오늘도 두 분의 [믿음의 동역자] 분께서
7가정을 후원해 주셔서, 지금까지 모두 21가정이 채워졌습니다.
벌써, 이틀 만에 21가정이 채워졌으니,
나머지 가정도 꼭 채워질 수 있겠죠? ^^
오늘,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두 분의 동역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언약의무지개 선교센타]에서는
오는 7월 중순에 있을 무슬림의 최대명절인
르바란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헌금
[80가정의 행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동역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가정 당 1만원의 후원으로 선물상자가 준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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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촌 르바란선물 나눔을 위한 헌금
[80가정의 행복] 헌금현황 0630
0629 한국 이00 집사님 4만원
한국 이00 집사님 10만원
0630 한국 진0 집사님 2만원
한국 손00 집사님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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