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그랬던 것처럼 / 박만호

 

 

베드로가 그랬던 것처럼

 

 

글 / 박만호

 

 

베드로가 걸었던 것처럼

지금 우리는 바다 위를 걷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보았던 것처럼

지금 우리는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달려갔던 것처럼

지금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바다로 뛰어 들었던 것처럼

지금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바다를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떡과 물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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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베드로는 즉흥적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혈질의 기질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실패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실패와 실수가 많은 만큼 하나님의 은혜도 크게 임하였습니다.

그의 즉흥적인 것과 다혈질이 없었다면,

예수님의 능력의 깊이와 넓이를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솔직한 사람이었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연약함이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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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로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 마태복음 14장 28~30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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