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러나 오늘날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내게 주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않아
내가 어느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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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선교센타로 사역을 나가면
늘~~ 쓰고, 또 쓰고, 나누어 주고, 또 나누어 주는 일로 바쁩니다.
그것은
내가 무엇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해서 하거나,
가진 것이 적다고 해서 하지 않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내 것이 없고
잠시 [맡겨진 것]이기에 저 또한 쉽게 내어 줄 수 있습니다.
내 손에 물질이 있을 때면, 물질을 통해서
내 손에 땡전 한 푼 없을 때는 먹는 쌀이라도 나누어 줍니다.
때문에, 내가 무엇을 나누고자 할 때,
내가 부유한 것과 풍족한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은 참으로 겸손했던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했던 분이 또 있을까 싶은데,
오늘 본문에서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한 것이요.
또한,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라...
저희가 이렇게 나눔을 할 수 있는 것도,
또한 이렇게 선교센타를 건축해 나갈 수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 어떤 것 하나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아마도, 나 혼자였다면
이런 나눔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며,
아마도, 나 혼자였다면
건축은 커녕 벽돌 한 장도 올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분들께서
그 받은 은혜가 헛되지 않아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니
그 은혜가 차고 넘쳐 이곳에 선교센타를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두 분의 [믿음의 동역자]께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 은혜가 차고도 넘쳐
이곳에서 일하시는 7명의 인부들께
이번 주 수고비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는
우리의 수고를 통해 나누어야 합니다.
그럴 때
[이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입니다.]
라는 말씀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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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두 분의 동역자 분과
기도로 섬겨 주시는 분들께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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