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인도네시아 선교

열매 맺는 가지가 될려면...

꺽이지않는 꿈 2014. 5. 17. 21:24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그가 내 안에 있고 내가 그 안에 있으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요한복음 15장 5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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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고향 집에는 포도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열심히 철을 따라서 가지치기를 하고
거름도 적당껏 주어 정성껏 가꾸면

가을이 되어서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저 마다 탐스럽기 그지 없이 열렸는데,

그 가운데 몇 몇은 잘 열매 맺지 못한 것을 봅니다.


자세히 보면, 가지가 부실하거나,

벌레를 먹고 썩어 있어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 받지 못해 빈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예수라는 포도나무에 달린 있는 가지로써
늘 포도나무에 잘 붙어 있으면 충실한 영양분을 공급 받을 때
주렁주렁 탐스러운 열매를 많이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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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극적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어제와 오늘 사이에 포도송이를 많이 열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은, 오직 하나님께만 바짝 붙어 있어야
내 영혼과 마음과 육체가 평안할수 있음을 다시금 경험했습니다.

 

공사인부가 쌀이 없다는 소식에
많은 [믿음의 동역자]께서 십시일반으로 헌금을 보내 주셔서

 

저희에게 들어온 선교후원금을 보태서

오늘(토요일) 인건비 204만 루피아와
밀린 건축자재 외상값 850만 루피아를 갚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손에 남은 것은
내일 주일날 교회를 다녀 오기 위한 기름 값과 톨비 몇 푼입니다.

 

손에 남은 것은 없으나
인부들 손에 받아 둔 월급봉투와 그들의 얼굴을 생각하면
지금도 여전히 마음이 푸근합니다.

 

아직도 500만 루피아 정도의 외상값과
다음 주에 구입 해야만하는 철골자재 구입비가 없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을 볼 때
그날이 되어서 이루실 주님을 꿈꾸며 은혜를 기다려 봅니다.

 

각자, 저마다 귀한 사연을 가진 헌금들...
이번 주는 특히나 이런 여러 사연을 가진 헌금들이

 

지금 창 밖에서는 내리는 빗소리처럼
저희들의 가슴을 연신 두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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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촌 문화선교센타 2층 건축을 위한 사랑의 포도송이

 

<2014년 05년 17일 현황>

0517
한국 노00님 : 10만원
인도네시아 강00 집사님 : 200달러
0516
한국 선교센타 건축헌금 님 : 10만원
인도네시아 임00 자매님 : 25만원
인도네시아 김00 집사님 : 50만루피아
한국 김대겸 어린이 : 10만원
0509
한국 윤00 권사님 : 3만원
0507
인도네시아 임00 자매님 : 50만원
0502
한국 이00님 : 100만원
0430
한국 유00님 : 40만원
0429
한국 작은행복 이00 집사님 : 10만원
0428
미국 뉴욕 Peter 000님 : 30만원
0416
미국 시애틀 박00 원장님 : 30만원
0413
인도네시아 김00 집사님 :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