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쁘다
글 / 박만호
오늘도 주님께서는
내게 대답이 없으시다.
여전히 나의 삶에는
변함이 없다.
힘들고 지친 일상이
나의 주위를 맴돈다.
이제는 정말
지칠 때도 된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주님을 바라본다.
아니, 오히려 나의
마음에는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다.
그것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여전히 변함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기쁘다.
나는 절망, 슬픔, 궁핍함, 고난의 한 가운데 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는 바라본다.
주님의 사랑을, 그리고 내일의 희망찬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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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
고통을 통과하는 시간은 기다림과 인내입니다.
주님을 수없이 바라보고 주님을 수없이 신뢰하는 시간입니다.
상황은 여전히 기대한 만큼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나보면 내가 변화되어 있습니다.
변화된 나의 마음에는 감사의 열매를 맺습니다.
기쁨의 열매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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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구 *
항상 기뻐하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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