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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리포트

2013년 5월 1일 인도네시아 선교리포트

꺽이지않는 꿈 2013. 5. 8. 12:45

  

 

샬롬!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에서 날아 온 비둘기에 꼬마 선교사 박해나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427)에는 저희 문화선교센타에 한글을 배우러 오는

언니 오빠들과 함께 처음으로 수영장을 다녀 왔습니다.

 

저와 동생 루아, 그리고 이지는 너무너무 신이나서

전날 밤에 아주 늦게 잠이 들었는데요.

 

다음 날 점심, 드디어 출발 시간이 되어 미리 준비한

빵과, 음료수, 치킨과 밥을 차에 싣고

 

언니, 오빠를 데리고 선교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선교관에는 언니, 오빠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곳에서 앙콧이라고 하는

작은 봉고차 하나를 더 빌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수영장으로 출발~~~

야호~~잠시 후 너무나도 멋진 수영장에서 도착을 했고,

 

언니, 오빠들과 기념사진을 한 장 찍은 후

모두들 신나게 놀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놀다가 배가 고파서

준비해온 치킨과 밥을 모두와 함께 땅바닥에 앉아서 먹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근데, 얼마를 놀았을까, 벌써 저녁 때가 되어서

집에 돌아 가자고 했을 때는 너무나도 아쉬윘습니다.

 

대신, 아빠인 박만호 선교사님과, 엄마인 오영인선교사님께서

다음에도 또 놀러 온다고 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오늘 정말 신이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정말 정 말 감사하다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꼬마선교사님 박해나 리포터였구요.

다음 소식은 오영인 선교사님께서 전해 주시겠습니다.

 

...오영인 선교사입니다.

꼬마선교사 박해나 리포터,,,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제가 전해 드릴 소식은

지난 주 선교리포트 소식에도 알려 드렸던 것처럼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마을에 살고 있는 반장님 부부에 관한 소식입니다.

드디어, 저희가 51일 수요일에 반장님 부부와 함께 한의원에 다녀 왔습니다.

 

말씀 드렸던 것처럼,

이 부부는 10여년 전쯤에 첫째 아이는 낳은지 2주 만에 죽게 되었고,

 

둘째 아이는 4개월 만에 유산을 한 경험이 있는

아주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부부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친아이는 없는 상태이구요.

남자 아이 하나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행히도, 오늘 진료를 받아 본 결과,

한의사 김영환선교사님께서 아이를 갖을 수 있는 좋은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다만, 현재, 반장님 부인인 사임당 아주머니가 자궁이 많이 약하기 때문에

우선 자궁을 강하게 하는 진료를 받은 후에

 

약을 먹으면 충분히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반장님 부부는 몹시 상기된 모습이었구요.

 

특히나, 사임당 아주머니 아주 좋아하는 듯 보였습니다.

특히나, 1주일에 최소 3차례 이상 한의원에 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반장님부부가 비용을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였는데요.

다행히, 김영환선교사님께서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료로 진료를 해 주셔서, 앞으로 아이를 낳을 때 까지

계속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함께 점심을 먹고, 반장님 부부를 집에 데려다 주었는데요.

 

앞으로, 이들 부부가 꼭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 미주복음방송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꼭 기도로 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현재, 저희 박만호 선교사님께서 건강히 몹시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속히 좋아질 수 있도록 기도 요청 드립니다.

 

이상 인도네시아 선교리포트에 오영인 선교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