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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파의 눈을 고쳐 줄 선한 사마리아인을 찾습니다!

꺽이지않는 꿈 2020. 12. 1. 15:02

 

* 한쪽 눈을 잃어 버린 아피파! *

 

[망막아세포종]

주로 5세이 이하의 아이들에게 나타는 망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

 

지난 2013년

10월 10일에 태어난 아피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피파의 엄마는 아이의 눈이 이삼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길거리 리어커에서

노점상을 하는 아피파 엄마와 아빠는

 

아이의 눈이 점점 더 이상해짐에도

병원에 갈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더 흐르자,

아이의 눈이 점점 더 흰색으로 변했고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없는 돈을 모아서

뒤늦게 3살이 되어서야 병원엘 가 보았습니다.

 

그랬는에 병원에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바로, 첫째 딸 아피파의 왼쪽 눈이

[암]에 걸렸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아주 생소한 [망막아세포종]

 

[낮선 병명]만큼이나,

우리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암이 꽤나 전이가 되어서,

[왼쪽 안구]를 적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길거러 리어커 노점상을 하면서,

기껏해야 한 달에 버는 돈은 30만원!

 

이 돈으로 세식구가 먹기 살고도 버거운데,

세상에 [아이 눈에 암]이 걸렸다니...

 

살던 집을 팔고 여기 저기서 돈을 빌려서

우는 아이를 달려가며 [수술실로] 아이를 보내고,

 

수술이 끝난 후,

한쪽 눈이 사라진 아피파의 얼굴을 보면서,

 

그 날 밤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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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4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아피파도 많이 자랐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아피파가 세 살 때 끼웠던 [임시 안구]가 빠져서 떨어졌습니다.

 

그 사이 아피파가 자라면서

세 살 때 끼워 넣었던 [임시 안구]가 작아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더욱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은,

아피파의 나머지 한쪽 눈에도 [눈암]이 전이가 된것 같다고 하는 소리였습니다.

 

물론, 앞으로 계속 검사를 해 봐야한다지만,

순간... 제 눈 앞이 어지러워서 쓰러질 뻔 했습니다.

 

더 이상 병원에 있을 수 없어서

일단, 아피파의 눈을 붕대로 감은 채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피파가 이전에 썼던 [임시 안구]는

이제는 더 이상 쓸수가 없게 되었고,

 

[새 안구]를 끼워 넣을려면,

[140만원]이라는 큰 돈이 필요하기에,

 

저는...

그만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그마나 한쪽 눈 마저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 아피파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아피파에게 새 안구]를 끼워 넣기 위해서는

[140만원이 필요]하고,

 

또 [나머지 한쪽 눈을 수술]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갈 때] 마다

[약값을 대는 것 조차도 힘에 버거운] 상황인데...

 

그러나 오늘도

[저는 주저 앉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리어커의 바뀌를 굴리지 않으면],

그나마 [아피파의 약 조차도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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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저희 사역지 마을에 살고 있던 [하이칼]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골수암]에 걸린 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발에 작은 상처]가 났었는데,

[빈민촌에 살다 보니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고,

 

그 상처가 덧나고 덧나서

발목을 자르고, 무릅 아래를 짜르고

 

나중에는 한쪽 허벅지까지 자르고,

결국에 [초등학교 1학년의 나이로 죽고] 말았습니다.

 

죽기전, 어느 날인가 하이칼의 엄마와 하이칼이

저희 선교센타 찾아 온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가야 하는데,

가야 할 차비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마침, 저희 선교센타가 극빈자가족 집 수리와

의료봉사를 앞두고 있어서

 

[저희도 대출과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선교]를 하고 있어서

그때 당시에 [하이칼 엄마와 하이칼을 돕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들려 오는 소식이,

[하이칼이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소리를 듣자 마자

[하이칼의 집에 가서 그 엄마를 붙들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때,

[하이칼을 돕지 못한 미안함이 아직도 제 마음] 가운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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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파를 돕고 싶습니다.

아피파를 어떻게든 도와야겠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

[카드 대출과 현금서비스로 빚을 진 것만 2,000만원] 가까이 되고,

 

쓰레기마을 선교센타 건축자재 외상값과

쓰레기마을 선교센타 건축부지 땅값 잔금도 지불하지 못했으며,

 

그리고 무슬림촌 극빈자가족의 집수리 외상값도 갚지 못했고,

요즘에는 빈민촌 도시락 나눔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 입니다!

 

제 사정이 이렇게 어렵고

온갖 사방 천지에 빚 투성일 지라도,

 

이 아이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에게 선함을 베풀어 줄

[사마리아 인]을 찾기를 원합니다!

 

우선...수술비는 둘째치고,

아피파가 [새 안구]를 끼워 넣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좀 전에 물어 보니까,

[임시 안구]의 비용이 [140만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 말씀에도 나누었지만,

[우리가 뿌려야 할 씨앗은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이뻐질려고 눈을 수술하고

턱을 깍고 코를 세우는 것은 육신에 씨를 뿌리는 것이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서,

그것도 아직은 주님을 알지 못하는 무슬림아이들에게

 

선한 사랑을 베푼다면,

이것이야 말로 선한 사마리아인이자,

 

[영원한 생명을 위한]

[성령의 씻앗을 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다음 주 부터는,

2020 성탄선물 나눔잔치 작정헌금에 돌입해야 하기에,

 

할 수만 있다면,

이번 주 안으로 [아피파의 새 눈]을 끼워 주고 싶습니다!

 

여기 어디에,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선한 사마리아인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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