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말씀 묵상을 끝내고,
사역지 우체국으로 향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에,
요양원에서 퇴원하신 어머님께서
현재 집에 계시는 상황인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지셨다고 하셔서
혹시 도움이 될까봐
몇 까지 약을 좀 보내드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지난 달 부터 [한국으로 택배를 보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코로나의 영향 때문인지,
보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 ~~~ 이걸 어쩌나?"
이 와중에 너무나도 감사한 것은,
저희 어머님께서 요양원에서 퇴원하신지 한 달 정도 되셨는데,
바로, 지난 주에
어머니께서 계셨던 요양원에서 [8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곳에 계신 분들께는 너무 안된 일이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곳에서 먼저 나올 수 있어서 감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또 몸이 안좋아지셨고,
더군다다 약도 보낼 수가 없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제 마음이 또 아퍼 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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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는,
또 다시 쓰레기마을 선교센타의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
이것이 몇 번째
중단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더 많은 헌신과 사랑이 필요한듯 합니다!
이제는 동역자 여러분들도 [계속 되는 헌신]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순간 부터,
[아멘] 소리도 적어지셨고,
[연락을 끊고]
[그저 먼 발치에서 바라 보고]만 계시는 것 같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동안 많이 달리셨으니 피곤해 지치실] 만도 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나와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되]고,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니,
[끝까지 헌신하며 달려가야] 겠지요!
아울러서, 하나님께서
[좀 더 많은 동역자를 붙여주시길]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쓰레기마을 선교센타 건축은 멈추었지만,
오늘도 그곳에서는 쓰레기마을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과 기타교실]이 열리어
[그곳 아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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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동역자분께서
[주일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귀하신 동역자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사랑은
[제84차 빈민촌 도시락 나눔]에 사용하겠습니다.
원래는 오늘,
제84차 빈민촌 사랑의 도시락 나눔을 했어야 하는데,
빈민들에게 나눌
도시락 비용이 하나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빈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내일,
제84차 빈민촌 도시락 나눔을 하기 위해서는,
잠시 후인,
[오후 2시까지 부족한 19만원]이 채워져야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세월이 변해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법]인데,
최근에 계속해서,
빈민들에게 양식을 나누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쓰레기마을 선교센타 건축이 중단되고,
빈민들에게 양식을 나누지 못해서
제 마음이 몹시 힘들고 어려우나,
[오늘도 예수님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며 울어] 보겠습니다.
할렐루야 ~~~ 주여!
살아 있는 믿음의 동역자를 더 보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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