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힘은 약하나 끝까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게하소서! *
요한계시록에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대한 사도 요한의 예언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닮고 싶고,
가장 되고 싶은 교회를 찾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빌라델비아 교회]라 말하고 싶습니다.
[I know your works.]
먼저 하나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가 한 일,
즉 "행위들을 안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계십니다.
[I have set before you an open door,
and no one can shut it.]
하나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만들어 두셨다."고 하셨습니다.
때문에 이제 시간이 되어서
우리가 [천국의 문과 지옥의 문]을 앞에 두고
주님 앞에서 평가를 받게될 때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만호야~ 영인아 ~~~"
"내가 너희들의 모든 행위들을 다 안다"고 하시며,
"그러니 이제,
네 앞에 만들어 놓은 그 문으로 들어가거라!"
단...그 행위들이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어떤 문으로 들어갈지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우리들이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 빌라델비아 교회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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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a little strength]
"너는 약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마도 그때의 빌라델리비아 교회는
크고 으리으리 하지도 않고
권력과 돈과
힘이 넘치는 교회도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도
크고 으리의리한 교회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작고 힘이 없는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
[즉, 천국의 문을 만들어 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크고 으리으리한 교회가 아닌,
작고 힘이 없는 [미자립 교회] 앞에 말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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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kept My word,
You have not denied My name!]
"너는 내 말을 지켰고,
너는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다!"
[부인하다 : 그렇다고 인정하지 않다]
[부정하다 : 그렇지 않다고 단정함]
빌라델비아 교회는
[비록 작고 힘이 없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말을 지켰]으며,
또한, [예수님을 예수님이라고 인정]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핍박을 받고,
박해를 받았지만,
살기 위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거스르지 않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천국의 문]을 세워놓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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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계속 되면서...
한국에 있는 수 만개의 미자립교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은
이곳 선교지에 나와 있는 선교사들도 맞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기억하고 마음에 담고 있어야 하는 것]은,
[천국 문을 세워 놓았던 빌라델비아 교회]는,
[크고 으리으리하고 힘과 권력이 넘치는 교회가 아니었다]는 것 입니다.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
나머지 여섯 교회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
[야단을 치시고 훈계를 하시는 말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진정으로 칭찬 받는 교회]는,
[힘이 없어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힘이 없어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는 교회]인 것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크리스천들도 맞찬가지입니다.
[내가 힘이 없고 능력이 없어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분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 앞에도
[아무도 닫을 수 없는 천국의 문]이 세워지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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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도
두 세 시간은 족히 떨어진
포천 영평이라고 하는
작은 시골에 살던 소년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지금도 뉴스에 오르내리는
아시아에서 손에 꼽히는 [미군의 사격 훈련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는,
저희 집에 미군과 한국 군인이 스시로 드나들었고,
마을 길과 들판에는
총으로 무장한 군인들과 장갑차가 늘상 지나다녔습니다.
어떤 때는, 낙하산을 탄 군인들이 집에 떨어지기도 하고,
또, 훈련을 하고 있는 군인들 곁에 따라다니면서,
총을 쏘고 난 뒤 [탄피]를 주어서
고철상에 돈을 주고 팔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군인들이 훈련을 마치고 가면,
그곳에 있는 쓰레기장을 헤집으며 먹을것을 찾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고스란히
전쟁의 피해가 묻어 있는 38선에 걸친 곳에 사는 소년이었습니다.
저는 배운 것도 없고,
더군다나 신학이라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집사]라는 타이틀도 받지 못했고,
고정후원금이나 소속단체도 없는
[그냥 평범 이하의 자칭 선교사]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도 저희를 선교사로 파송해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무식하고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으며,
또한, 그나마 갖고 있던 전세 보증금은
벌써 오래 전에 선교한다고 다 까먹었고,
이제 선교 10년차가 되면서 늘어난 것은
어느덧 카드 대출금이 자그마치 2,500만원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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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의 이 말씀이,
제게는 참으로 많은 위로가 됩니다.
[힘이 약했지만,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끝까지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던
빌라델비아 교회!]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아무도 닫을 수 없는 천국의 문을 세워놓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사는 세상에 환난과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통해서 힘과 용기를 얻었듯이
[동역자 여러분들도 힘과 용기를 얻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어서 하는 사람 보다
[할 수 없는 데도 하는 사람을 축복]하시며,
크고 으리으리하고 돈이 많은 교회 보다
[작고 미약하나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작은 교회]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런 여러분들과 그런 교회들] 앞에
[아무도 닫을 수 없는 천국의 문]을 만들어 놓으실 것 입니다!
오늘 하루도
저와 동역자 여러분들 모두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으며] 살길 원합니다!
할렐루야 ~~~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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