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러분을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그대에게 쓸 것이 많으나
나는 잉크와 펜으로
그대에게 쓰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그대를
곧 만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얼굴을 마주 대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 요한삼서 1장 13절 ~ 14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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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는 사도 요한이
[가이오]라는 사람에게 쓴 서신입니다.
사도 요한은 [가이오]를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누었던 말씀처럼
요한삼서 말미에는
‘이제는 편지 보다는
직접 만나서 은혜를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한 사도 요한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땀을 흘리는 사람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난 몇 년의 시간 동안
[아무런 댓가 없이]
[오직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서]
수 없이 많은 사랑을 보내 주신
[가이오]와 같은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제 저희도,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서
여러분과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직접, 믿음의 동역자 분들을 만나서]
[얼굴을 마주 대하고 기쁨과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사뭇 [사도 요한]의
[흥분과 설레임]이 저희들의 가슴에 전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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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가
[이렇게 깊이 있게 묵상되기는 처음이네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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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집 건축]이 21일 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와우~~~
오늘도 정말 쉴새 없이 바뻤네요.
어제 입고된 [기다란 벽돌(14.6 큐빅)]
1,200장과 접착제 10포 비용 [915만 루피아]를 지급했고,
오늘 아침에 입고된
모레 한 트럭 비용 [220만 루피아]도 지급했습니다.
다행히, 후원계좌를 열어보니
[믿음의 동역자] 두 분으로부터
40만원이 입금이 되어 있었고,
막내 이지가 매달 마다 받는 양육비 10만원을 보태고
매달 마다 2만원씩 후원해 주시는 분의 후원금과
이래 저래 모아서 [벽돌 값과 모레 값]을 지불했습니다.
일단은, 급한대로 [여행경비]와 모든 것을 모아서
[고아원건축비로 사용]했으니
나머지는 주님께서 책임지시겠지요.
그래도 다행히 [비행기 티켓]은 끊어 놓았느니
한국에는 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정말, [인천 공항]에 내려서
오도 가도 못하고 영화 찍는 것은 아니겠죠? [터미널...]
누가 저희 좀 데리러 나오실래요? ^^
저희 좀 데려다 데려주세요!
그래도 [믿음의 동역자] 분들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감사가 됩니다.
이제,
이번 주에 필요한 나머지 경비도
주님께서 채워주시고,
[미리 다 사용한 고국방문경비]도
채워주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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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집] 건축 21일 째 1027 *
- 이번 주 필요경비내역 및 헌금 현황 -
* 필요한 경비내역 *
벽돌 한 트럭[14.6 큐빅] 시멘트 [10포] - 90만원
이번 주 [인건비 9명] - 55만원
모레 한 트럭 - 22만원
식대 및 간식비 - 10만원
총 17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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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헌금내역 *
1026 문00 님 10만원
1027 김00 님 30만원
총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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