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에 몰두하고 계십니까?]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그리스도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 빌립보서 2장 21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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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선생은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빌립보교회에 서둘러 보낼려고 합니다.
이는 그만큼 빌립보교회를 사랑했고,
또한,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바울을 섬기고
목숨을 돌보지 않고 그리스도의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일 보다]는
[그리스도의 일에 몰두] 했다는 것입니다.
30절 말씀에 보면, 심지어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았다‘ 고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참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근데,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같은 크리스천임에도 [다른 목적]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나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오늘 하루, 무슨 일에 몰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나의 일 입니까? 아니면 그리스도의 일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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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초창기 저희들의 [선교사역]할 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비량선교사로 아무런 후원도 없이 선교지에 들어 와서
이곳에서 [버텨야!] 선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김밥을 말아서 김밥 장사를 했었습니다.
때로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김밥을 싸서,
오전 내내 배달을 하고,
자카르타에 있는 국제학교와 대학교를 쥐잡듯이 뒤지며 영업을 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오 선교사님이 [피아노 레슨]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루왁 커피]를 알게 되어서,
몇 시간씩 오토바를 타고 산에 가서 [커피]를 받아 와서
똥이 잔뜩 묻은 커피를 씻고, 말리고, 껍데기를 까서 팔았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하면서도 [선교를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위안과 당당함을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몇 개월을 하고 보니
정작 [선교를 할 시간이 없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저희 부부는 [과감하게 모든 것을 던졌습니다.]
김밥도, 피아노레슨, 커피 파는 것도...
오늘, 말씀을 보면서 3년 전 저희들의 모습이 기억이 났습니다.
선교는 [후원이 먼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일이 먼저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 모두는, 특히나 선교사들은]
어떤 핑계로든 [그리스도의 일 보다, 나의 일에 몰두해서는 안됩니다.]
설사,
[그것이 후원이 적어서 일을 해야만 하고]
[자비량 선교사라고 일주일에 6일은 직장생활을 해야만 하고]
그러면 도대체 [그리스도의 일은 언제한답니까?]
사도 바울 선생이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두고 이야기 한 것처럼,
[우리 또한 자기 자신의 일 보다는 그리스도의 일에 몰두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순수한 하나님의 자비]로 채워 주시는
[자비량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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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무지개 선교센타 기독교고아원 건축을 위한
진입로 구입 헌금이 5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마중물 헌금]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때가 있겠지요.
주님을 신뢰합니다.
오는 8월부터는 공사를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입로가 먼저 구입이 되어야 합니다.
진입로 부지는 약 125m2 넓이로 한화 2,000만원이 예상됩니다.
큰 비용이지만,
홍해가 갈라지듯 이 컴컴한 곳에 환한 진입로가 열리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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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무지개 선교센타 진입로 구입을 위한 헌금현황 5일째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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