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5장 1절 ~ 3절

 

[회개하여 거룩함을 회복합시다!]

 

“너희가 땅을 제비 뽑아 나눠

유산으로 삼을 때

땅 가운데 한 구역을

여호와를 위해 거룩하게 구별해 두라

그 길이는 2만 5,000규빗,

너비는 1만 규빗으로 해야 한다.

그 주변 구역은 모두 거룩할 것이다.

 

이 가운데 가로, 세로 500규빗 되는

정사각형 구역은 성소를 위한 것이다.

그 주변 가장자리 50규빗은 비워 둘 것이다.

 

이곳에서 길이 2만 5,000규빗,

너비 1만 규빗 되는 구역을 재서

그 안에 성소를 둘 것이니

그곳은 지극히 거룩한 곳이다.

 

- 에스겔 45장 1절 ~ 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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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예언자 에스겔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심판,

 

그리고 이스라엘의 회복과

새 성전에 찾아올 거룩함에 대해서 말씀하고 보여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당신의 집 이었던 성전을 떠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여호와의 성전!

 

즉, 성전 안에서 조차도

우상 숭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8장,9장,10장)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한 채

동쪽 태양을 향해 경배하고 있었다.](8:16)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너무나 크다,

이 땅이 피로 가득 차고 이 성읍은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9:9)

 

[그때 여호와의 영이 성전 문턱에서 나와...](10:18)

 

[여호와의 말씀이 아닌,

자기 자신의 영을 따르며](13:2~3)

 

[그들은 허황된 계시를 하고

거짓된 점괘를 여호와의 말씀](13:6)이라고 말하는 거짓 예언자들...

 

[자신들의 마음에 우상을 세우고

자신들을 죄에 빠뜨리는 걸림돌을 세워놓고](14:3)

 

교회를 찾아와 예배하고,

하나님께 찾아 오는 장로들...

 

이렇게 타락한 백성들과 제사장들,

그리고 예언자들과 장로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성전을 떠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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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나님의 성전에

다시 주의 영광과 거룩함이 회복되고

 

우리의 더러움과 우상을 버리고

깨끗함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36:25)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성령을 내려주시어 우리가 깨끗하게 살아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36:26~27)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죄악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회개를 해야만 합니다.(36:32)

 

그럴 때 골짜기에 가득했던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서 살과 힘줄이 올라서 살아났던 것처럼(37:1~10)

 

우리의 죄 많음과

우상 숭배로 인하여

 

우리를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우리의 하나님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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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 45장을 통해서 에스겔에게

 

여호와의 성전을

정확히 구별해서 지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의 위치와

성전의 면적과 길이

 

그리고 성전의 모양 등

모든 것을 [정확히 구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45:1~3)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을

재차 강조해서 다시 말하십니다.

 

“그 주변 구역은 모두 거룩할 것이다.”(45:1)

“그곳은 지극히 거룩한 곳이다!”(45:3)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성전에서도 우상 숭배를 서슴치 않았던 제사장들!

 

때문에, 가장 거룩해야할 하나님의 성전은

타락과 음란과 우상숭배가 가득해 졌고,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곳을 떠나셨으며

그런 그들을 벌하기 위하서 바벨론에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다시 회복하여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자

 

그들을 깨끗한 물을 뿌리어 깨끗케하고(36:25~27)

다시금, 주님의 거룩한 성전을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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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과연

하나님의 거룩함을 얼마나 지키고 있을까?

 

나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음란하고 타락하지는 않았을까?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왔으면서

주님이 아닌 다른 우상에게 절하지는 않는가?

 

그리고 하나님의 것과

내 것을 정확히 구별하여야 하는데

 

구별하여 지켜야 될

주님의 거룩한 것에

 

내 손을 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세상이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고

믿음을 지키기도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서 14장 21절 말씀에서

 

”전쟁과 기근과 들짐승과 전염병 등

이렇게 네 가지 무서운 심판을 예루살렘에 보내신다.“고 하셨고

 

지금 세상을 보면,

이와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회개하고 거룩함을 회복한다면,

[이마에 인 치심](9:4/계7:2~3))을 받아 구원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의 생명과 생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시기를

회개와 거룩함을 회복하는 기회를 삼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심판과 멸망 가운데서도

회복과 거룩함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어

 

다시 그분의 백성으로 삼으셨던

하나님의 은헤와 영광과 거룩함이

우리에게도 일어나길 소망해 봅니다!(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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