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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값진 향유 옥합!

꺽이지않는 꿈 2015. 2. 10. 00:30

 

 

[값진 향유 옥합]

 

한 여인이 값진 향유가 가득 든

옥합을 들고 와 식탁에 기대어 음식을 드시는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 마태복음 267절 말씀 -

 

그때 마리아가 매우 값비싼 향유인

순수한 나드 1 리트라를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의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집 안은 온통 향내로 가득했습니다.

- 요한복음 123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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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마리아와 옥합]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또한 그렇게 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흔히 [헌신]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마리아의 옥합]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있지요.

 

당시, 마리아의 향유 옥합은 굉장히 값비싼 향유이어서

300데나리온 정도의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1 데나리온이 노동자들의 하루 품삯이니까

지금으로 치면 노동자들의 거의 1년치 품삯과도 비슷할 것입니다.

 

결코, 작지 않은 금액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향유가 들어 있는 옥합은 한 번 깨트리면

다시 쓸 수 없기에

 

마리아가 옥합을 깨트려서

예수님의 발과 머리를 씻겨 드렸을 때

이미 그 값어치는 없어진 것 이었습니다.

 

마리아는 분명 [어떤 목적]이 있어서

긴 시간 동안 돈을 모아서 [향유 옥합]을 준비했을 것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였기에,

결혼 준비금 이었을 수도 있고,

또한, 어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

옥합을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는 순간

마리아는 이런 [개인적인 계획]을 모두 지우고

 

[값비싼 향유 옥합]을 예수님을 위해

과감히 깨트리고 [예수님께 드립니다.]

 

흔히들, 우리도 예수님께 [옥합]을 드리고 싶다는

기도를 아주 자주 주님께 드립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가 갖고 있는 옥합]은 생각지도 않은 채

예수님께서 [새 옥합]을 주시면 그 옥합을 드리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갖고 있는 옥합은

내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쓸데가 많기 때문에

깨트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옥합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깨트려 예수님께 드릴 때

그것이 진정 마리아와 같은 옥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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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젋은이들을 보면 [결혼준비금]이 참으로 대단한 모양입니다.

. 그리도 준비할 것이 많은지...

 

그런데, 우리 [믿음을 가진 젊은이]들 조차도

이 단 한번 뿐인 [결혼] 앞에서는

믿지 않는 젊은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마리아의 옥합]에 대해서 들었는데,

 

정작 [결혼] 앞에 서면 [평생 한번 뿐인데]라는 핑계 앞에

믿음이 없는 젊은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생 한번 뿐인 결혼인데 좀 멋지게 하면 어때...

남들도 다 외국으로 신혼여행 가는데 뭘...

평생 살 집인데 좀 더 넓은 아파트로 가야지...

이왕이면 더 멋진 패키지의 웨딩 촬영으로...

등등등

 

그런데, 얼마 전

사뭇 다른 [신혼 부부] 한 쌍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저희 선교지에 다녀 갔던

예비부부이기도 했던 이 젊은 신혼부부가

 

결혼을 코 앞에 두고

저희들에게 한 달치 월급 전부를

선교후원금으로 보내온 것입니다.

 

당시, 싱가폴 비자여행 중에 있었고

비행기 표값과 여행경비가 하나도 준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참으로 놀랍고도 감사한 헌금이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얼마나 많은 필요와 얼마나 많은 욕구가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라면서

한 달치 월급을 헌금하였을 때

 

저희 부부는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마리아의 옥합]이 떠올랐습니다.

 

결혼을 앞둔 참으로 많은

[믿음을 가진 예비부부]들이 있지만,

 

[결혼 앞]에서는

[믿음을 가진 자나] [믿음이 없는 자나]

분별할 수 없음을 많이 보게 됩니다.

 

결혼준비금, 혼수, 웨딩촬영, 신혼여행, 아파트...

 

그런데, 젊은 처녀였던 마리아에게도

이러한 필요가 없었을까요?

 

많은 필요와 욕구를 버리고

진정으로 귀한 [옥합]을 보내 주신

이 젊은 신혼부부를 진심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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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벽돌] 한 장은 [10만원] 헌금으로 열립니다. *

 

벽돌공장 건축헌금 현황 2015.02.09.

 

0103 한국 해피하우스님 10만원

0106 한국 임00 집사님 10만원

0107 한국 김00 집사님 10만원

한국 윤00 10만원

0114 한국 무명 님 10만원

한국 성문침례교회 120만원

인도네시아 임00 자매님 60만원

0115 한국 정00 집사님 10만원

0118 인도네시아 김00 집사님 400만 루피아

0119 한국 손00 10만원

인니 권00, 00 집사님 100달러

한국 무명 님 5만원

인니 김00 집사님 30만 루피아

0120 한국 박00 집사님 30만원

0127 인니 김00 집사님 100만 루피아

0128 한국 도원교회 30만원

0129 한국 김00 강도사님 22만원

한국 무명 님 5만원

인니 김00 집사님 50만 루피아

0130 한국 유00 집사님 100만원

0202 한국 진0 집사님 2만원

0205 한국 무명 님 5만원

한국 김00 5만원

한국 해피하우스님 10만원

0206 한국 박00 집사님 5만원

인니 김00 집사님 100달러

싱가폴 박00 권사님 30만원

한국 장00 자매님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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