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요셉의 노래

야고보서 4장 11절 ~ 12절 말씀!

꺽이지않는 꿈 2019. 7. 1. 10:48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Do not speak evil of one another, brethren.
He who speaks evil of a brother and judges his brother,
speaks evil of the law and judges the law.
But if you judge the law, you are not a doer of the law but a judge.

There is one Lawgiver,
who is able to save and to destroy.
Who are you to judge another?

- JAMES 4 : 11 ~ 12 -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서로에게 악하게 말하지 마십시오.
형제에게 악하게 말하는 사람은
그의 형제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에 대해 악하게 말하는 것이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이 율법을 판단한다면,
여러분은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닌 재판관인 것입니다.

율법을 주신 분은 한분이십니다.
그분은 구원하시기도 하며 파괴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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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야고보가 저희들에게 말합니다.
“너희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서로 악하게 말하지 말고,
서로를 판단하지 마십시오.”

“판단하시는 분은 단 한분!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 뿐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판단하고 악하게 말하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율법을 행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율법을 만드신 재판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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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저희를 참으로 많이 돌아보게 합니다.

우선은...

제 자신이 남에게 악하게 말하며,
다른 이들을 판단한 적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하나 하나, 한 순간 한 순간,
지난 시간들을 돌아 보고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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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난 시간 저희들이 선교를 하면서

수 없이 받아 왔던 판단들과
악한 비판의 말들입니다. 

인도네시아로 선교를 처음 나왔을 때는,
자카르타에 있는 한인교회에 가서 예배를 마치고

그곳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면서,
평신도 자비량 선교사라고 소개를 드렸더니,

저희를 앞에다 두고,
“요즘에는 개나 소나 다 선교를 한다.”고

이름만 대면,
아실만한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저희 장모님과
제 아내와 딸들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은,
인도네시아에서 아주 오래된 시니어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에도
평신도 자비량 선교사라고 저를 소개했으며,

신학도 선교훈련도
받지 못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 선교사님께서 말씀하시길
“당신은 다 틀렸어, 기초부터 다시 해야되!”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신학을 하고 선교훈련을 받아!”

그러면서 당시에 제가
선교센타를 짓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하니,

그 선교사님께서 말씀하실
“당신이 선교센타를 짓는다고?”
“지금 당신에게 3억이 있다고 해도 당신을 선교센타를 못지어!”라고

제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면전에서
제게 말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선교사님도 이름만 대면 아실만한 분이고,
지금, 한국세계선교사협회에서 아주 큰 중책을 맡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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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번은 선교초기에
선교사 모임에 나갔었는데,

그분들이 모여서 하시는 말들이
“박 선교사도 지금부터 노후대책 준비해야되,
그러니까 여기...내 이름으로 땅을 사서 나무를 심어!

나는 인도네시아 국적이니까,
내 이름으로 땅을 사면되!”

선교사들 모임이라서 한번 나갔더니,
이런 이상한 말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이곳의 선교사들과 일체의 교류도 없이 사역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평신도로 자비량선교를 하다 보니,
별 희한한 갖가지의 [악한 말]들을 듣게 됩니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심지어는 카톡에 대고까지 악한 말을 서슴치 않습니다.

어떤 분은
“당신들이 지금 선교를 하고 있는겁니까?”

어떤 분은
“당신들이 지금 제대로 선교한다고 생각합니까?”

어떤 분은
“내가 보내준 헌금을 제대로 사용한겁니까?”

또 어떤 분은
“헌금했던 돈을 돌려주세요!”라고 해서 대출을 받아서 돌려주었고...

심지어는 믿고 사랑해 주었던
현지목사에게 배신을 당하고 욕도 먹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돌아 보니,
참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저들은 그랬어도,
나는 이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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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감사한 것은,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 자신을 더욱 더 철저히 돌아본다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도 혹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같은 그리스도인들을 판단하거나
악한 말들로 그들에게 상처를 주시지는 안나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악한 말과 판단을 하기 전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주님께 맡길 것 입니다!

오늘 하루 악한 말을 멈추시고,
내 자신을 돌아보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
주님 오늘도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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