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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노래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회개합니다.

꺽이지않는 꿈 2019. 6. 29. 21:11



*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회개합니다. *

야고보서 2장 17절 말씀에서
[믿음은 행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말로는 매일 마다
믿음으로 선교를 한다고 하면서도,

오늘 레나전도사를 떠나보면서,
믿음으로 행하지 못한 제가 참으로 믿음이 없었습니다.

실은...오늘 오전에 레나전도사를 보낼 때,
10만원을 넣어서 전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당장 월요일에 내야 하는,
선교센타 차량 할부값이 아직도 80만원이 부족했고,

첫째 딸 해나의 안경을 맞추는 것은,
물론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준비된 차량 할부값은
겨우 40만원 남짓!

그러다 보니,
레나전도사에게 10만원을 주기가 참으로 떨렸습니다.

마음은 10만원 보다 더 주고 싶은데,
제 현실은 그러지를 못하다 보니 갈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머리로 계산을 했습니다.

'어제 레나전도사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또 오늘 차비를 10만원을 주고 나서,

인부들 주급을 이렇게 빼고 나면,
아 ~~~ 또 고아원 아이들 부식비는 어떻하지?'

이렇게 갖가지 많은 생각과
계산들이 제 머리에에 꽉 차다 보니,

결국, 레나전도사에게 주는 봉투에
5만원 밖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를 합리화합니다.

'이제 월요일에 자동차 할부값도 내야하는데,
마음은 아프지만 5만원도 괜찮지 뭐.'

그러나...솔직히
제 마음은 편칠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마음은 그것 보다
더 많이 주고 싶었는데 형편이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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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와 사랑은 계산하면 안됩니다! *

지난 11년 동안
믿음 선교를 하면서 그렇게 훈련이 되었건만,

믿음은 매일 마다
우리의 밀접한 생활 모든 곳에서 행함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렇게 찜찜하게 레나전도사를 보내고 났는데,

하나님께서 알지 못하는 믿음의 동역자분을 통해서
선교센타의 차량 할부값을 채워주신 것 입니다!

오 ~~~
할렐루야 ~

주님 ~
저의 믿음을 없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
제가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믿음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레나전도사에게 베풀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나 후회가 되고 회개가 되어서,
오 선교사님께 이런 저의 마음을 이야기 했더니,

본인의 마음도,
제 마음하고 똑같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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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저희도 매일 입으로는
믿음으로 선교를 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오늘,
저희들의 현실 앞에서 또 한번 무너지고 말았네요!

주님 ~
저희를 용서하소서!

맞습니다.
선교와 사랑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그냥...
주신 믿음대로 하면됩니다!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알지못하는 믿음의 동역자분께 크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믿음 없는 저희들을
변함 없이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선교센타 자동차 할부값을 방금 전에 지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