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교후원 통장의 잔고는
거의 매일 9,249원을 가리킵니다.
...
오늘짜, 선교센타 공사를 마무리 한후
약간은 무거운 마음을 갖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지난 주부터 밀리기 시작한 자재 외상값과
공사비가 없어서 자재를 추가로 주문하지 못하는 실정!
그리고 이번 주 인건비 또한 없는 상황이지요.
지난 주말에는 [루왁 커피] 9봉지가 판매가 되어서
그동안 밀렸던 모래 한 트럭 값 20만원을 오늘 지불하고 나니
또, 잔고가 없는 상황...^^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학교 부지매입]을 위해서
기도까지 하고 있는 현실...
매번 반복되는 상황이지만,,,다시 힘을 내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번 주에 우선 해결되어야 할 공사비를
두고 기도제목 카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근데, 웬지 주님께서 [건축비]를 보내 주셨을 것 같은 믿음이 생겨서
[선교 후원 통장]을 열어 보니
[평생 감사]라는 이름으로 100만원이 금방 전에 입금 되어 있었습니다.
빨래를 널고 있던 오영인선교사님을 불러서
"주님께서 또 이렇게 행해 주셨어요"
하고 한참을 부둥켜 앉고 감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번에도 또 저희를 [살게 하셨습니다.]
매 주마다, 매 순간마다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
이 귀한 헌금을 보내 주신 이름 모를 믿음의 동역자
[평생감사]분께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 이 귀한 헌금을 갖고
우선 건축 자재비 외상값을 내고
그리고 또 나머지는 주님께서 행하실 기적을 기대하며
감격스럽게 오늘을 마감하려 합니다.
참, 매일 매일 마다 [벼랑 끝에서 감격을 맛보게 하시는 주님!]
정말 멋지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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