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교이야기 - 한글이 술술

 

- 지난 4월 19일 금요일, 저희 문화선교센타 한글공부반에서

첫 번째 [한글 시험]이 있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이제 막 배운지 한 달도 안된 사람 중에서

100점 만점자가 두 명이나 나왔습니다.

그동안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뜨거운 날씨에도

저희 문화선교센타 한글공부방을 찾아 준

‘새댁’과 ‘개나리’를 포함해서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

 

* 오는 4월 22일 월요일에 한글공부방 학생들[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

 

 

 

[한국에서 날아 온 사랑의 씨앗들...]

지난 4월 13일, 한국에서 개척교회를 섬 기고 계시는 ‘김영애 사모님’께서 사랑 이 가득한 물건을 보내 오셨습니다.

 저 희 문화선교센타에서 사용하기 위한 노 트북 두 대와 초코렛, 아이들을 위한 크 레파스와 저희 세 딸을 위한

 영양제까 지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핸 드폰 없이 지냈던 오영인선교사를 위해서 ‘스마트 폰’도

보내 주셨습니다. 1년 동안의 기다림이 있었기에 더욱더 기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초코렛은, 저희 한글공부방에 나오는 아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마을 아주머니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사랑 초코렛!’ 초코렛 하나에도 이처럼 기뻐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을 보면서,

이들이 ‘예수님’을 만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신 ‘김영애 사모님’과 많은 짐을 한국에서 이곳까지 옮겨 주신

 ‘김미숙 집사’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지금 슐탄이는 꿈꾸는 중...3차 진료 이야기]

어제 4월 20일 토요일! 드디어 슐탄이의 3차 진료가 있었습니다.

실로암 한의원 김영환원장님 도움으로 진료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원장님께서 앞으로 1~2차례 진료를 더 받게 되면

정상적으로 걷게 될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만, 발 옆면에 기형적으로 자란 ‘혹’ 안에 뼈가 있는데, 이것은 좀 더 나이를 먹은 후에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나서, 슐탄이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발목까지 올라오는 새신발도 샀습니다.

이제 슐탄이의 마음과 가정에도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을 알아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함께 꼭 나누고 이루길 원합니다!]

1. 문화선교센터 한글교실방 학생들이 오는 4월 27일 첫 번째 ‘소풍’을 갑니다.

아이들에게 [아암 고렝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해 주시길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동네에는 세탁기를 가지고 있는 집이 없습니다.

빨래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물도 좋지 않아 빨래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봅니다.

주민들을 위해 공동 빨래터를 세우길 원합니다. 이 빨래터를 통해 복음의 징금다리가 되길 소망하며,

세탁기, 탈수기 2대 정도 채워질 수 있도록

 

3. 슐탄이 치료비와 문화선교교실의 아이들 소풍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헌 옷, 신발, 가스통, 아쿠아 물통, 장난감, 가방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이 잘 모아질 수 있도록

 

4. 현재 사역하고 있는 시골의 아이들 대상으로 미술교실을 주 1회 열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스케치북, 색종이, 우유 빈 통, 일회용 접시, 요구르트 빈통, 크레파스, 물감, 싸인펜 등

여러 가지 미술용품 지원받을 수 있도록

 

5. 문화선교센터에서는 한글교실 및 컴퓨터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놀이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와서 쉼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현지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이 채워지길 원합니다.

혹시 집에 방치하고 있는 장난감이 있으면,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6. 현재 사역하고 있는 시골에 슐탄이(6세)의 아픈 발을 위해 치료받고 이를 통해

슐탄이의 가정에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도록

 

7. 문화선교센타 부지를 두고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부지 구입]을 할 수 있게...

 

8. 사역을 위한 비자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부족한 비용(KITAS 발급비와 1년치 세금)이 채워질 수 있도록

 

9. 첫째 딸 해나가 입학할 현지인학교에 입학금이 채워질 수 있도록.

 

10. 시애틀미주복음방송에 매주 30분씩 인도네시아선교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소식과 은혜로운 찬양, 말씀으로 진행되어집니다.

 

* 박만호 • 오영인 선교사 *

HP / (070-4036-3187) 0853-1012-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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